[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폴란드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물론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를 폴란드까지 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회장 구자은)가 지난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36조 3451억원, 영업이익 1조 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이라는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전년도인 2021년 매출액 30조 4022억원, 영업이익 9274억과 비교하면 각각 약 20%와 29%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는 세계 경제의 둔화 흐름 속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6일 지분 100%를 보유한 북미 법인 BETEK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앞으로 기존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추가적인 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 역시 북미 현지에서 SK에코플랜트 입지를 다지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환경·에너지 분야 선진 시장인 북미지역 공략 첨병으로 삼겠다는 의도가 담겼다.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간헐성이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분야에서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BMS 및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FEPS社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GWh 규모의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상용차 약 5만 대 이상(고성능 전기차 27만 대)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FEPS는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다크호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불타는 소년단‘ 조영서가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조영서는 홍성현, 김재선과 함께 3인조 ‘불타는 소년단’을 결성해 23번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24일 방송된 본선 2라운드 ‘1대1 라이벌전’까지 진출하며 맹활약했다. 비록 ‘국자좌’ 신명근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화려한 야광 댄스 무대로 ‘자기야’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홍진영-이지혜-윤일상 등 대표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대표단 예심에서는 ‘사랑의 배터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이 올해 '뉴롯데'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롯데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 CES 2023 참여로 신사업 본격화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먼저 롯데정보통신은 CES에서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지난 2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환경시설관리는 국내 최대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1290여 개의 수처리시설과 4개의 소각시설, 매립시설 및 폐유·폐수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녹색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환경시설관리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는 1일 소각용량 96톤, 시간 당 스팀생산용량 25톤, 발전설비 용량 1.13MWh 규모의 소각시설이다.SK에코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20일 서울대에서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차세대전지개발센터 손권남 센터장,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 이종민 공과대학 교무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연구 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재 진압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향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B손해보험(005830, 대표 정종표)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 월드 287개점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미카 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DB손보 자동차보험의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테슬라가 거짓광고로 과징금 28억 원을 부과 받았다.3일 공정위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및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 및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테슬라는 2019년 8월 16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서 자사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 수퍼차저 충전 성능, 연료비 절감금액에 대해 거짓, 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했다.특히 테슬라는 '1회 충전으로 000km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해 어떤 조건에서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새해 취임 2년차를 맞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향후 8년간 그룹이 달성해야 할 목표이자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했다.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2023년도 LS그룹 신년하례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미래 성장 계획과 주요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4㎛)부터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까지,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SK그룹의 ‘전기차 생태계’가 CES서 한눈에 공개된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ᆞ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모빌리티’인 가운데 SK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전세계 관람객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SK이노베이션 계열 SK온은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SF(Super Fast) 배터리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8개 멤버사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올해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CES 2023 SK그룹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SK에코플랜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화학이 재영텍과 손잡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21일 서울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업체 재영텍과 24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2023년 말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재영텍은 공장 설계 등 기술 관련 사항을 담당한다. 양사는 북미에 공급망을 확보한 현지 업체들과도 협력해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재영텍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부터 구성원 탄소감축 프로그램에서 적립한 기부금을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인 '솔라카우'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라카우는 요크에서 개발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이다.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전력난이 심한 아프리카 외곽지역은 한 달 소득의 20%정도를 전력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 상당수가 휴대폰 충전이나 등유 구입을 위해 학교 대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13일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 달러다.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9일 기준) 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