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한종희·경계현)는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업계 최초로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D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PDDR5X는 향상된 속도, 용량, 절전이 특징으로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보다 동작 속도가 1.3배 빠르고, 소비전력 효율이 약 2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의 단일칩 용량을 16Gb으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삼성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업계 최초로 최고 사양 D램 ‘HBM3’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으로, 이번에 개발된 HBM3는 4세대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월 최초로 HBM2E D램 양산을 시작한 이후 HBM3도 최초로 개발했다. HBM3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78% 빨라졌다. SK하이닉스 차선용 부사장(D램개발담당)은 “세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올해 2분기 매출 10조 3217억원, 영업이익 2조 6946억원, 순이익 1조 98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8%, 57%씩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지속돼 3년만에 분기 매출 10조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D램에선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박정호)는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 LPDDR4 모바일 D램 양산을 7월 초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D램 중에 처음으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을 이용해 빛을 투사해주는 노광 장비) 공정 기술을 통해 양산되고, 모바일 D램 규격의 최고 속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 전력 소비를 20% 줄여주기 때문에 ESG경영 관점에도 의미가 있다. SK하이닉스 1a D램 TF장 조영만 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최신 DDR5 D램 모듈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3종을 18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 PC, 게임기 등에 탑재하는 전력관리반도체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3종(S2FPD01, S2FPD02, S2FPC01)가 DDR5 D램 모듈에 탑재돼 D램 성능 향상과 동작 전력을 감소시키는 핵심 반도체로 활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늘어남에 비해 기존 DDR 인터페이스로는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D램 용량에 한계가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미국의 마이크론 등 D램 제조업체들이 미국 현지에서 D램가격 담합 혐의로 집단 피소됐다.5일(현지시각) 로스트리트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의 로펌 ‘하겐스 버먼’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램 가격 담합’ 혐의 등으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송장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SK하이닉스는 세계 시장의 100% 점유율을 이용해 가격을 두 배 이상 인상시키고 엄청난 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주장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 박정호)는 1분기 매출 8조 4942억원, 영업이익 1조 324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66%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보통 비수기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주요 제품의 수율이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후 시장 전망도 좋다. D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낸드플래시 시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igh-K Metal Gate, 이하 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의 DDR4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이며, 향후 데이터 전송속도가 7200Mbps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이번에 개발된 DDR5 메모리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는 업계 최대 용량인 18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 사양 스마트폰에 장착돼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성전기(009150, 경계현) 경계현 사장은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2020년 해동기술상’을 11일 수상한다. 해동상은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자에 재직하면서 D램, 플래시, SSD 등 핵심 메모리 제품 개발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고, 삼성전기에서는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한국 전자부품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것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미중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중국 내 다롄 낸드 팹을 인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중국에서 공장을 폐쇄하는 상황에서 중국 매출이 높은 SK하이닉스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국내 역대 최대 규모(10조3104억원)로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구체적 인수 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업계 유일 16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켰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이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G 이동통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D-RAM(D램)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이 최근 발표한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은 1113억 달러(약 132조40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4.7% 하락했다. 앞서 1분기에는 12.4%, 2분기에 15.3% 감소했다. IHS마킷은 4분기에도 7%대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간 감소율 12.4%를 기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