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 선임을 앞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2023년 1월 2일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내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행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다. 정 전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임명된 지 27일 만에 취임식을 가졌다.앞서 외부 출신 행장 선임을 반대해 온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인 윤 행장이 임명되자 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에 투쟁본부를 마련하고, 윤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설 연휴 마지막 날 노사합의가 이뤄지면서 출근 저지 투쟁도 종료됐다. 이에 따라 윤 행장은 29일 기업은행 본점으로 첫 출근을 했다. 뒤늦은 취임식도 진행됐다.윤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BK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설 연휴 중 노사합의를 이뤄 오는 29일부터 정상 출근한다.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과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 극적으로 노사합의를 이뤘다. 노조는 윤 행장 본점 출근 저지 투쟁을 종료하고, 윤 행장은 오는 29일부터 본점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뤄졌던 취임식도 이날 본점에서 진행된다.앞서 윤 행장이 선임된 이후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온 바 있다. 윤 행장은 “열린 마음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풀 수 있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이 낙하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곧바로 출근저지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신임 행장은 이날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윤 행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됐다.기업은행은 윤 전 수석이 오는 3일 제26대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윤 전 수석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낙하산 논란으로 IBK기업은행 차기 행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도진 행장이 27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이날까지 차기 행장이 정해지지 않으면 당분간 임상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 행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다만 김 행장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차기 행장 자리가 비게 됐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수장은 금융위원회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날까지 후임이 정해지지 않으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