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펼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열린 JB금융 주주총회에서 2대주주인 얼라인이 추천한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 2명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이희승 사외이사의 경우 JB금융도 동의한 후보였다는 점에서 추가로 1명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JB금융 이사회 11명 중 2명이 얼라인 측 인사로 채우게 됐다. 얼라인 측은 “김기석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가 2·3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의 사외이사 추천을 수용했다.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 이사회 인원은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JB금융 측은 “이사회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들”이라며 “이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은 오는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비롯해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JB금융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JB금융은 지난 2013년 7월 전북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김기홍 JB금융지주(175330)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은 전날인 30일 전주 본점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JB금융 관계자는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앞세워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의 입지를 다져온 김 회장은 주주들의 지지와 이사회의 신뢰를 통해 3년 더 JB금융을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JB금융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8년 2415억원에서 2021년 506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최대 규모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에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에 경영유의 10건과 개선사항 19건 등 조치를 통보했다. 먼저 금감원은 전북은행에 사외이사 및 행장 후보 추천 업무절차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은행 내규에 의하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임원 예비후보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검증한 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임원 후보로 추천해야 하는데도, 사외이사 후보 추천 시 후보자 간 순위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