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김재식)이 숙원사업이던 발행어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단기금융업무) 인가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에 발행어음업 인가를 신청한지 약 3년 10개월 만에 최종 인가를 받게 된 것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7년 7월 금융당국에 발행어음업 인가를 신청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하면서 관련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다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김재식)의 숙원사업인 발행어음 시장 진출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 인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행어음이란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어음을 의미한다. 자기자본의 최대 2배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초대형 IB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조건을 갖춘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 대표 최현만·조웅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한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 미래에셋그룹이 박현주 회장 일가가 소유한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호텔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컨설팅에 21억5100만원을, 미래에셋대우(10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 대표 최현만·조웅기)의 발행어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해 과징금만 부과하고 박현주 회장은 검찰에 고발하지 않기로 하면서 단기금융업 업무 인가 심사 중단 사유가 해소됐기 때문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 후 미래에셋대우와 단기금융업 인가 절차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발행어음이란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이 박현주 회장 총수일가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가 약 44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다만 박 회장은 검찰 고발을 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과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부당한 이익을 몰아준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공정위는 미래에셋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들에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 포시즌스호텔과의 거래를 강제해 430억원의 내부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