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주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큰 실망을 드렸다. 어떤 질책도 피하지 않고 겸허히 감수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개인의 잘못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저에게만 겨누어 주셨으면 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 2명이 법적 자녀로 인정 받으면서, 셀트리온(068270)의 회사 지배구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성남지원은 지난해 6월 22일 서 회장에게 20대와 10대 두 딸이 친생자임을 인지하라고 판단했다. 앞서 두 딸이 청구한 친생자인지 소송의 조정 성립 결과다.이에 서 회장의 호적에는 기존 두 아들 외에 두 딸이 추가됐다. 서 회장의 2세로는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인 장남 서진석 씨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결과가 오늘밤이나 내일 새벽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서 명예회장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30회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유럽 EMA가 오늘밤이나 내일 새벽 렉키로나의 조건부 허가 여부를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 허가여부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서 명예회장은 “현재 해외 승인상황은 미국보다 유럽쪽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EMA가 오늘밤이나 내일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것”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변이 바이러스가 또 변이를 일으키는 만큼 현재의 백신 말고 2가 백신, 3가 백신이 분명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왔을 때 국내 수급이 용이하지 못할 경우 셀트리온은 백신개발에 뛰어들 용의가 있으며 이미 백신을 개발할 기술력은 갖추고 있습니다.”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18일 렉키로나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용의가 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항원을 만드는 기술력도 당연히 갖추고 있지만 백신보다 치료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24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글로벌 판데믹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지명 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판넬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선다.셀트리온은 이날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타워II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으로 스타트업 입주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 개발 1단계를 완료한 데 이어 2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달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주요 단계별 진전이 있을 때마다 외부와 공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의 전 세계 확산 추세가 워낙 심각해 최대한 자주 개발 현황을 알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셀트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그룹 계열사 3사의 합병방안이 올 하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셀트리온 주주총회가 끝난 후 셀트리온그룹 계열사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서정진 회장은 온라인 음성 연결을 통해 “합병 관련 법무·세무 검토를 마치고 올해 3~4분기에 주주들에게 합병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합병은 주주들이 원하면 할 것”이라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의 순항을 예고했다.서정진 회장은 23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차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셀트리온이 회복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는 셀트리온 연구개발진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총 투입돼 이뤄낸 결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한 것이다. 서 회장은 “일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 계열사 3사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주식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장 마감 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을 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12일 1차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 대응방안을 밝히며 코로나19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와 협업 체계 구축을 완료,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최근 질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국내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추후 질본과 긴밀히 협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키트를 3개월 내 개발해 전 세계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2일 웹캐스팅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국가적 위기 상황 대처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임시채널을 통한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 형식으로 약 1시간가량 신속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마스크 무상공급 등 현재 셀트리온이 추진 중인 일들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서정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1009억원, 영업이익 828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원인으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미국 론칭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0% 크게 증가한 6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2월 ‘램시마SC’를 독일에 론칭하고, 이후 약국에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순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마케팅 역량으로 유럽 처방에 성공한 만큼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 TNF-α 치료제 시장 선점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목적으로 론칭에 앞선 지난달 28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현지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램시마SC 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램시마SC 2월 독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이 세계 두 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 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