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군인공제회와 신재생 에너지 및 부동산 개발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현대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공동 투자를 진되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사업 전반의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 황현식 사장은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과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구독’, ‘루틴’ 서비스 등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플랫폼은 제공하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함께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뉴롯데'를 향한 속도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004990)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을 포함한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국내 사업에 37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롯데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 ∙ 식품 ∙ 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설을 추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지난 25일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대표 이영준)과 함께 코퍼레이션파트너십펀드(이하 코파펀드)를 조성해 전략적 투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코파펀드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나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기금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협업하는 구조의 펀드를 말한다. 코파펀드 구조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는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략적 투자자(SI)는 핵심 자산을 확보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총 4억불 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Supublic)'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슈퍼블릭은 친환경, 커스텀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 기획, 디자인, 개발하고 파트너 기업과 실체화하는 등 브랜드를 개발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하이트진로는 오랜 경험을 갖춘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가 창업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크리에이터 및 제조, 유통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의 신사업 행보가 계속된다. 최근 신세계가 베이커리 전문점 론칭 소식을 전하면서다. 과거 신사업에 실패하고 철수한 경험이 꽤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신사업 발굴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 베이커리 전문점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031440)는 오는 11일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를 론칭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 푸드마켓 1층에 콘셉트 스토어로 문을 열 계획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대표이사 이석주)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공시를 통해 50% 지분을 소유한 IT전문 기업 AK아이에스를 설립한다고 2일 공시했다. 애경그룹은 ESG경영 및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그룹의 IT사업부문을 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자회사로 편입해 IT역량을 강화하고, IT아웃소싱, SI(시스템통합) 외에 전기차 충전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애경그룹은 IT 신설법인 AK아이에스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전개를 할 계획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온스타일이 코스맥스(192820)와 손잡고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화장품 전문 제조사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 및 진단에 맞춘 처방 프로그램 등 상품 제조를 책임지고, CJ온스타일은 브랜딩 및 상품 판매를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 마케팅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유통, 생산, R&I 전반에 걸친 시너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식품사업부문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선정된 ‘푸드 업사이클링’과 ‘식물성 대체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함으로써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미래준비를 가속화한다는 취지다. 먼저 사내벤처 사업화 1호인 ‘푸드 업사이클링’은 깨진 쌀,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화 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개념을 적용한 제품이다. 패키징 역시 쓰고 버린 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KT는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기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 전공자 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 전공을 가진 사람이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T 이종식 인프라연구소장은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가 변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보이고 새로운 롯데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롯데는 지난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미래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를 발표했다. 신규 슬로건에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롯데지주(004990)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센터장에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상민 사장은 1971년생으로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어 1998년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파슨스디자인스쿨의 교수가 됐다. 2005년에는 한국에 돌아와 카이스트에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를 만들어 디자이너 제자를 양성해왔다.배 사장은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 디자인(일본) 등 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재표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 3조 3455억원, 영업이익 26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2%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사업이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사업 부문 성장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멤버십 혜택 강화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그룹의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로 서정호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서정호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위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자’고 했다.4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267250) 회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2021년이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 현대중공업그룹에게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인데 특히, 우리의 핵심사업인 조선은 대우조선 인수 마무리라는 아주 중요한 일이 남아 있고, 기업결합 심사가 다소 늦어지고는 있지만, 늦어도 올해 상반기 내에는 모든 것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대우조선 인수는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308억원, 순이익 3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44.2% 늘었다.SK텔레콤은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비즈(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했다”며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SKT New Biz. 사업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정경구 CFO•경영기획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개최해 기존의 권순호 사장 외 각자 대표이사로 정경구 CFO•경영기획본부장을 추가 선임했다.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내실을 다지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명했다.정경구 신임 대표이사는 2008년 HDC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재정•경리부문과 경영기획 담당중역, 2017년 HDC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