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 초부터 JCR의 평가절차를 밟았다. 지난 3월 초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과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2월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조성한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이 완료돼 자금이 모두 조달됐다고 7일 밝혔다.아울러 50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회사는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지난 6일 기표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롯데건설은 이 자금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GC이테크건설(016250, 대표 이창모)은 금융기관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총 22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고 26일 밝혔다.SGC이테크건설은 메리츠증권 등 금융기관을 통해 1400억원, SGC에너지를 통한 신종자본증권(자본으로 인정되는 증권) 발행으로 800억원을 각각 조달했다.이로써 지난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이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까지 진행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 가결산 기준 부채비율 289.1%에서 20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차입 기간은 1년이며 대출 금리는 6%대 후반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금액은 2519억원에서 4419억원으로 늘어났다.태영건설은 "국내 자금시장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이번 선제적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정성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태영건설이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은 3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2800억원 규모 금융조달 상품인 '태영건설·한국투자증권 투자 파트너쉽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펀드는 태영건설이 80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2000억원을 각각 납입해 조성한 것으로, 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들에 자금을 조달해 한층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발판으로서 활용될 전망이다.태영건설은 지난 2월 신용보증기금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활용해 3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사모사채를 발행했으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자사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 담보 없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가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7월 5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흥행 시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 발생 가능성도 있다. 한국기업평가(주)는 펄어비스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등급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주)는 A-(안정적)등급을 부여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 중 절반을 IT 인프라 강화를 위해 서버 증설과 클라우드 서버 비용으로 사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싱가포르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을 통해 3년 만기 2000억원을 조달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점과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았으며, 향후 ESG성과를 토대로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는 인센티브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회사채 발행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번에 유치한 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