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김종흔)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쿠키 커터 2개 ▲크리스탈 200개 ▲경험의 별사탕 레벨3 10개 ▲코인 1만개 등 게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캐주얼 장르가 중국 유저에게도 계속해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글로벌에서 캐주얼 게임성을 입증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구체적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가 중국 파트너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중국 사업 파트너사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젠틱스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메디톡스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20일 공시했다.젠틱스의 청구 내용은 메디톡스와의 합작법인 '메디블룸'의 계약 조항 위반 사실과, 계약 해지권이 젠틱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것이다. 손해배상소송 청구 금액은 1188억원 규모다. 앞서 메디톡스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블루미지와 메디블룸을 설립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후'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에서 잇따라 발표된 자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후'는 영국 뷰티 전문 매거진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 Business)' 5월호에서 발표한 글로벌 탑 50 뷰티 브랜드에서 국내 브랜드로 최고 순위인 2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포함한 뷰티 & 퍼스널케어에서도 28위를 차지하였고, 이 또한 국내 브랜드로 최고 순위이다. 코스메틱 비즈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后(후)’ 및 ‘The history of 后(후) 상표가 저명상표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의 ‘저명상표’ 란 일반적인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다. 저명상표로 인정받을 경우, 해당 상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높은 명성과 신용을 담고 있음이 공인돼 중국 내 모든 산업 군에서 특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에는 2021년 기준 3724만개 이상의 등록 유효 상표가 있으며, 이 중 극소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56억원으로 52.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6450억원으로 19.2% 줄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었던 중국 영향으로 뷰티(화장품) 사업 성장이 어려웠으나,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중국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영향 제외 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가 이뤄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오리온의 해외 사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리온(271560)이 외부 변수 부담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렸다.먼저 중국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으로 주요 지역이 봉쇄되면서 수요 위축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상하이 도시 봉쇄를 결정했다가 최근에서야 일부 공장에 한해 생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HA필러 ‘더채움(수출명 Persnica, 중문명 붜안룬 铂安润)’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휴젤은 높은 잠재 시장 가치를 보유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2020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톡신 시장의 품목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같은 10월 HA필러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도 제출한 바 있다.이후 지난해 2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수출명 Letybo)’의 성공적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게 되며 안드로이드와 애플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중국 이용자들은 QQ 및 위쳇 등 40여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밴처 나이트’를 26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중국 유명 e스포츠 선수 ‘PDD’를 비롯해 다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투자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추후 합자법인을 설립해 성인용 결핵백신을 개발하고 임상 및 인허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성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BCG만이 백신으로 상용화되어 있으나, 성인용 결핵백신은 전무하다. 이에 선진화된 결핵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큐라티스, 중국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 오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점에서 진행한 ‘해피쇼핑데이’의 누적 조회수가 2000만건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해피쇼핑데이는 중국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網紅)’ 70여 명이 참여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 60여 개를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행사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寶)와 중국 1인 미디어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등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유명 왕홍 리우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와 캐릭터 IP(지적 재산권) 등 콘텐츠 사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미디어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IP(지적 재산권)와 영상 등 자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양 사는 구체적으로 ▲롯데홈쇼핑 콘텐츠, 캐릭터 사업 기획 및 컨설팅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 식약당국에 ‘나보타'의 출시허가를 신청하며 중국 진출 초읽기에 돌입했다.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제 제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임상 데이터를 제출하고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결과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중등증에서 중증 사이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동일 용량의 나보타 혹은 대조약(보톡스, Bo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마지막 남았던 중국으로부터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유럽연합, 한국, 영국,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 8개국으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월 미국의 첫 승인을 시작해 중국을 제외한 7개국의 승인을 받았고, 중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결국 지난 7월 싱가포르의 승인이후 약 5개월만에 중국 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20돌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내년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공유,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휴젤은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휴젤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올 한 해 휴젤이 거둔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휴젤은 국내 기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성도 선양(沈阳) 지역 첫 매장인 ‘파리바게뜨 선양 중화루점’(이하 중화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선양은 중국 동북부 지역의 핵심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톈진, 항저우 등에 이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13번째 진출 도시다. 파리바게뜨는 선양을 기반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중화루점은 선양을 대표하는 상업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타이위안제의 바이셩 백화점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오픈 키친(o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랜드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패션 기업 최초로 광군제에서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이랜드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5.63억 위안 (한화 약 10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한화 약 800억 매출과 비교해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광군제 매출이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체질 전환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국 이랜드는 올해 라이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가 전년 2600억원 대비 42% 성장한 약 3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후’의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채널 총 매출은 3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 성장했다알리바바에서 후 브랜드는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 3위에 등극했고, 4위는 시세이도, 5위는 라메르, 6위는 헬레나 루빈스타인, 7위는 SK-Ⅱ, 8위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이 3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체질 개선 및 일부 럭셔리 화장품의 호조를 통해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전반적인 매출액은 감소한 것이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4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 감소한 2조103억원이다. LG생활건강은 2005년 3분기 이후 2017년 2분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지난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 呀!土豆 红薯脆薯条)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잘 맞는 제품이다.기존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