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한국관광공사와 쇼핑 명소 육성 및 방한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쇼핑쇼핑·문화를 아우르는 K-콘텐츠를 공동 육성해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활성화 ▲해외 신규 시장 개척 ▲콜라보 콘텐츠 공동 기획 및 홍보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등 백화점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럭셔리 K-쇼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양사는 외국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은 26일(현지시간)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에 대해 250억원이 넘는 고객 보상금과 벌금을 부과했다.CFPB 홈페이지에 따르면 CFPB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에 고객 보상금 1320만달러와 벌금 600만달러 등 1920만달러(약 252억원)를 납부하라는 제재를 내렸다. CFPB 조사 결과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신용보고 회사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하고, 부정확한 정보가 확인된 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CFPB는 현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대한적십자사에 ‘하이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는 ‘하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5년간 저소득층 육아맘(2,000명)과 여성 청소년(2,000명)에게 총 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지난 1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하이브(HYBE)’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하이브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두 달간 더현대 서울 1층에 ‘인더숲 팝업스토어(In The SOOP POP-UP)’를 운영한다.인더숲은 하이브가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탄소년단·세븐틴 등 바쁜 생활을 잠시 멈춘 아티스트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힐링과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446㎡(약 135평) 규모로 ‘도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온라인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쿠팡과 롯데, 신세계 등이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는 새벽배송 시장에서 정면돌파를 하기보다 프리미엄을 내세운 틈새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소비자 관점에서 이렇다 할 개선점이 없어 '구색 맞추기' 같다는 지적의 공존이다. ◆ '프리미엄' 식품관을 배송해드립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지난달 새벽투홈 매출은 론칭 첫달 대비 184% 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현대홈쇼핑(057050)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에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부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국내 코나EV 1조원대 리콜에 이어 미국에선 기아 K7과 스포티지 38만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는 등 새해부터 정의선 회장이 각별히 신경쓰는 ‘품질경영’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10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매체에 따르면 앞서 미국 교통안전국, NHTSA는 기아의 SUV 모델인 스포티지 2017년~2021년식과 기아 K7(수출명 카덴자) 2017년~2019년식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엔진룸에 있는 전자 제어 유압 장치(HECU)의 전기 회로 불량으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현대커머셜 노조가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커머셜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소속 금융 3사는 모두 노조는 있지만 단체협약이 없는 무단협의 가시밭길을 1년째 걷고 있다”며 “이는 철저하게 사측의 교섭해태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은 지난 2020년 6월 상견례 이후 8월까지 코로나19를 핑계로 한달 단위, 이후 2주 단위로 교섭하며 언제나 노조의 요구에 앵무새처럼 수용불가를 남발하고 교섭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