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현대로템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 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24일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다.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ㆍ무인운용 차량이다. 미래 전장환경에서 예상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ㆍ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과 한화시스템이 첨단무기체계를 선보인다.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군•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인 K2전차와 성능개량형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이며 수주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관 중앙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무기체계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미국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의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3개국 글로벌 공장에 투입될 총 763억원 규모의 컨베이어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3개국 포드 공장에 2022년까지 운반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운반 설비란 컨베이어를 중심으로 섀시, 엔진, 도어, 차체 등 각종 자동차 부품들을 생산라인에 최적의 효율로 지속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공장의 운영과 생산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핵심 자동차 생산 물류 설비다.이로써 현대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이 수소전기열차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해 손잡는다.5일 철도연과 현대로템은 앞서 현대로템 의왕 본사에서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철도연과 현대로템은 국가 차원의 수소 확대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의 조기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연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울산시와 함께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추진한다.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14일 전날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의 울산항선에서 수소전기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울산시가 계획중인 울산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사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수소충전설비 핵심 시설인 수소리포머 공장을 의왕연구소 부지에 구축해 수소충전 공급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수소리포머 공장은 의왕연구소 내 2000㎡(약 600평) 면적으로 기존 전장품 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에 들어서며,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 제작능력을 갖췄다.수소리포머 20대에서 생산되는 수소량은 연간 약 4700톤으로 수소차(넥쏘 기준) 85만여대의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현대로템은 지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 10개 역사, 83.1Km 구간을 대상으로 차량 40량(사업 금액 1192억원)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규 40량은 8량 1편으로 구성되며, 최고운행속도는 180km/h, 편성 당 승객정원 1090명으로 앞서 발주된 120량과 사양이 동일하다. 또 신규 40량은 창원공장에서 제작된다.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지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GTX-A노선 전동차 160량 모두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이 오는 2021년 완공 목표로 강원도 삼척에 지으려는 수소충전 시설에, 자체 핵심 기술이 아니라 일본의 수소추출기 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추진한다는 소식에 최근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은 이번 수소생산 시설에 구축되는 핵심 기술인 수소추출기 기술이전 계약자를 일본 수소추출 전문 업체인 오사카 업체로 선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국내 네티즌 사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현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 국산화 기술에 의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전달했다.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12일 임직원 급여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환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를 통해 모인 이번 후원금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또 수소전기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현대로템이 새로운 동력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리포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의 초도 물량이 출고됐다.26일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중 초도 8량을 이집트 카이로로 출고했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이 납품 중인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는 2017년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으로부터 수주한 전동차다.당시 입찰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수출자금으로 구성된 금융 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사업 수주에 주효한 바 있다. 계약 금액은 43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연이어 신용등급 하락을 보이고 있는 현대로템이 K2전차 관련 체계 및 부품업체들이 3차 양산 사업 수행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10일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전날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14개 주요 핵심부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K2전차 3차 양산 착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회의는 K2전차 체계업체와 관련 전문업체들이 3차 양산 계약을 대비해 원활한 전력화 일정 준수를 위한 생산 및 부품 공급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K2전차 3차 양산 사업은 지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나이스신평에 이어 한기평도 현대로템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8일 한국기업평가(034950)에 따르면 전날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의 장기 신용등급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 검토’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이와 함께 단기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부정적 검토’에서 ‘A3+’로 낮춰 장단기 신용등급이 모두 하락했다.이 같은 조정에 대해 한기평은 “주력 사업인 철도 부문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안정성 저하, 대규모 영업손실 반복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로템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3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의 장기신용등급을 'A- 부정적(Negative)'에서 'BBB+ 안정적(Stable)'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하향의 주요 근거로 나이스신평은 2019년 대규모 손실로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저하된 가운데 이익창출력 둔화와 운전자금 부담 등으로 중단기 영업창출 현금흐름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감안했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첫 GTX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서 발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3452억원이다. 이번에 처음 차량이 발주된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해 수도권 장거리 통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업으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최대한 직선화한 것이 특징이다. GTX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로템이 3586억원 규모 싱가포르 전동차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7일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건용)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본사에서 육상교통청과 주롱지역선 전동차 186량 납품 사업 계약을 3586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주롱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공업지대로 최근 싱가포르 정부의 대규모 상업지구 개발 추진과 함께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까지 고속열차 사업 추진 시 정차역 건설이 기대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주롱에 들어설 신규 노선인 주롱지역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