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90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성장했다.23일 현대모비스(012330)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 8158억원, 영업이익 4903억원, 당기순이익 6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6.5%, 35.9%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73%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7조 9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체계를 가속화한다.19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날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와 기아도 조만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의 협력 소식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이 나오면서 그룹사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8일 현대자동차(01233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05380) 등은 일제히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애플와 ‘애플카’ 협의 소식이 수면 위에 오르면서 주가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애플이 애플카를 공공개발한다는 증권가 소문이 나돌면서 현대자동차 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8일 현대자동차 측은 “애플과 (애플카)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나 초기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오는 2027년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한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현재 현대차그룹 내부에서 이미 검토가 마무리된 단계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D(연구개발) 부문에서 배출됐고 높은 성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의선, 박정국)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내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 부문을 1332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분야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술의 차별적 경쟁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현대모비스는 11일 오전 이사회에서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은 반도체 사업 부문의 개발 인력과 관련 자산에 대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총 11억 달러(약 1.2조원) 상당의 가치로 평가받는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글로벌 7위 차량 종합부품사인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 박정국)는 글로벌 완성차인 볼보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 등의 총괄 경험이 있는 독일 출신의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부사장을 글로벌 OE(영업총괄) 부문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임원을 지속 영입해왔지만 R&D 부문이 아닌 타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로는 최고 직급(부사장)이다.이번 마슈카 부사장 영입은 코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올 2월부터 임시적으로 시행해오던 재택근무제를 공식 인사제도로 도입한다.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의선, 박정국)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 재택근무를 11월부터 공식 인사제도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자율주행,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를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온 현대모비스가 이를 이끌어가는 주체인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의선, 박정국는 올 3분기 매출액은 9조9916억원, 영업이익 5983억원, 당기순이익 39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매출 대비 5.8%(5467억원)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39억원 0.9%(56억원), 32.7%(3800억원) 각각 감소한 수치다. 특히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2.6%(2조4561억원)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4.6%(4296억원), 66.7%(1566억원)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코로나1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의선, 박정국)가 무려 1000건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모비스는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 선정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해화학물질 성분 분석을 통해 적합성이 확인된 원재료만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요인 차단은 물론 최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달러(약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AR HUD’는 차량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 편의 장치이다.엔비직스는 지난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제이미슨 크리스마스 박사가 모교의 설립한 디지털 홀로그램 광학기술 스타트업으로 현재 글로벌 AR HU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하반기 신입 채용을 위한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6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입 채용은 현대모비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후에는 10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 11월 1차 면접, 12월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수소전기차(엑시언트, 아이오닉 등) 등을 앞세운 그린기술의 수혜를 입어 28개월 만에 시가총액(보통주 기준, 총 발행주식수 × 1주당 주가)이 100조원을 넘어섰다21일 오후 12시 57분 기준 현대차그룹(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시총)은 100조483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8개월(2년4개월)만에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현대차그룹의 핵심 3인방인 △현대차(39조6354억원) △현대모비스(23조983억원) △기아차(19조5790억원)의 시총 합계(82조3217억원)가 그룹 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는 충주,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평택 신공장에 전기차용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을 통합한 PE모듈과 섀시모듈(전‧후륜 차량하체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 총 1만6726㎡(약 5000평) 규모다.PE모듈은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역할을 담당하는 구동부품으로 전기차 전용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미래 자동차 분야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통합 아이디어 포털을 오픈했다. 28일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이달 초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엠필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찾는 이노베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포털은 ‘아이디어 필드’와 ‘지식 필드’, ‘커뮤니케이션 필드’ 등 총 3개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확보를 위한 전략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사인 ‘ACVC파트너스’ 및 ‘MOTUS벤처스’에 총 2000만불(약 25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출자하는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는 주로 차세대 센서,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사 들이다. 이 분야는 1~2년 내 상용화하기는 어렵지만, 미래차 시장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 상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한국 기업이 무려 8개 포함된 가운데 이 중 국내 간판 차량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가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오토모티브 데이터센터가 최근 발표한 세계 상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에 한국 기업이 8개 포함 됐다. 전년 6개 업체에서 2개 업체가 추가된 셈이다.오토모티브 데이터센터는 부품제조 판매량 매출액기준으로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를 발표하는 차량부품 조사업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이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S&P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등급을 현재 'BBB+', 현대제철의 경우, 'BBB'로 부여해, 지난 4월 2일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S&P 측은 "지난 4월 현대‧기아차가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및 미국 시장에서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각종 자동차 정보를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다른 차량이나 사람, 사물, 인프라 등에 실시간으로 연결해 소통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인 '통합관리 제어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통신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는 차량에 장착된 △파워트레인 △멀티미디어 △에어백 △제동장치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구동모터 △회생제동 시스템 등의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 통신으로 연결해 다양한 차량운행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