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숨막히는 반전을 이어간다. 

16일(금)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3회에서는 ‘좋알람’을 두고 대혼돈에 빠진 ‘좋알람 호텔’ 속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본격적으로 ‘좋알람 호텔’에 체크인한 남녀 8인은 하트 자물쇠를 열고 방으로 입성한다. 서로의 ‘좋알람’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한 곳에서 잤던 웹툰 원작처럼, 8인은 나란히 붙어 있는 침대에서 잠을 청하기로 한다. 이때 방에서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매너남’이 등장, 여심을 뒤흔든다.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한번 호감남녀에게 하트를 보내는 ‘좋알람 타임’에서는 하트 대이동이 벌어진다. ‘과몰입’해 지켜보던 홍석천마저 “와!”라고 감탄하는데, 정작 하트의 주인공은 “왜?”라고 의문에 빠져 하트를 둘러싼 동상이몽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이날은 로맨스를 뿌리부터 뒤흔들 수 있는 카드를 거래하러 온 수상한 ‘스페셜 외판원’이 등장한다. 007 가방을 든 채 ‘좋알람 호텔’을 찾은 외판원은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을 꽉 채울 예정이라 외판원의 정체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누적 하트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본격 ‘하트 쟁탈전’을 시작한다. 한 출연자는 “공격을 할 수도, 나를 방어할 수도 있다”고 잔뜩 긴장하고, 또 다른 출연자는 “지목 안 되면 나랑 데이트 하자!”고 직진하며 자신을 적극 어필한다. 

각종 카드가 가동된 가운데, ‘좋알람 호텔’은 본격 핑크빛 무드에 빠져든다. 한 커플이 반전 로맨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구는 가운데, ‘좋알람’ 한번으로 대반전이 벌어져 모두를 경악케 한다. 갑작스럽게 울린 ‘좋알람’에 남녀 출연자는 모두 얼음이 되고, “방금 누가 울렸어?”라고 날카로운 촉을 세운다고 해 과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본격 핑크빛 무드를 알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일본 OTT 플랫폼 ABEMA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이래 ‘K-POP’(-콘텐츠) 부문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화제 속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2주차 ‘OTT 화제성 SHOW/시리즈’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해, ‘좋알람’ 인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6일(금) 웨이브에서 3회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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