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선영욱 HDC현대산업개발 기업문화혁신실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 왼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선영욱 HDC현대산업개발 기업문화혁신실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이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현산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공정거래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 등급과 함께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현산은 2017년부터 공정거래 CP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협력사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정거래 CP 운영을 위해 관리자를 선임하고 교육을 비롯해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 점검 등 공정거래 모니터링, 공정거래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반영 및 전파, 공정거래 우수현장 및 임직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현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가 확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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