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

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2022년 이후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수립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객 모니터단 운영,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정보 상위 10위 신설, 생산문서 목록 전체 공개 등 국민 알 권리 실현에 노력해 왔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비단 행정 정보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시공영상 등 건설정보도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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