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조경시설 2곳

가든베일리, 연못과 초대형 미디어 큐브 (사진=삼성물산)
가든베일리, 연못과 초대형 미디어 큐브 (사진=삼성물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공간·건축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인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이다.

대상을 수상한 가든베일리는 단지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했다.

금상 수상작인 그린 캐스케이드는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이다. 2.5m 높이의 옹벽을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모전에서 업계 유일 4년 연속 수상은 물론, 상위 1%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등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조경 기술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준 삼성물산 주택사업팀 조경그룹장은 "향후 분양 예정인 래미안 단지에도 삼성물산만의 조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담은 차별화된 조경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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