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곽수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전보건 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과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안전보건 경영계획이란 회사 전반의 안전 보건 사항을 관리하는 계획으로,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고 다발 요인 집중관리, 안전보건 조직 내실 강화, 안전보건 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DL건설은 지난해 1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각 사업부문장과 안전보건 담당 임원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1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고용부는 최근 중대재해가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계·지붕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건설업 사망사고 주요 위험요인은 △비계(11.9%) △지붕(9.8%) △단부·개구부(9.1%) △트럭(5.2%)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 △사다리(4.0%) △기타(49.7%) 순이었다.비계와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숨진 노동자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존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운영방식은 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기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에 실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개 종합건설사는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종합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이다.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GC이테크건설(016250, 대표 이복영, 안찬규)에서 시공하는 현장 10곳 중 9곳(93%)에서 안전 관련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31개 현장을 감독한 결과, 29곳에서 총 14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14개 현장에서는 추락·붕괴 예방 안전조치 위반 등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35건을 적발해 즉각 시정을 명령하고 사법 조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9개 현장(14개 현장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교통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업계 최초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구 배민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교육 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배민라이더스쿨 이륜차 안전교육 과정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서1단지는 1992년 10월에 입주한 2565가구(14개동)의 대단지 영구임대주택이다.김현준 사장은 임대주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준공 30년이 경과한 수서1단지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전기실, 기계실 등 입주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시설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또 관리소 및 유지보수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입주민 및 근로자 안전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3가 소재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양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모여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현장사무실,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등에 게시하고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구체적으로 CEO 안전경영강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DL건설은 이번 인증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과 함께 안전문화 확립 초석을 다졌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KOSHA-MS는 이전 'KOSHA-18001'과 개정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이다.DL건설은 고도화된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인증 절차를 밟았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보건 분야 역량강화에 매진했다. CEO 중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안전경영’이 흔들리고 있다. 매해 끊이지 않은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업병에 대한 실태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7일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와 강은미 의원은 국회 본청에서 포스코 직업암 집단 산재신청 및 포스코 직업병 실태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포스코에서 수십여 년 일했던 노동자들이 직업암으로 집단 산재신청을 한다”며 이날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에 산재신청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에 따르면 이번 산재신청인은 40여 년간 석회석, 철광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최다 기업’인 대우건설(047040)이 김형 대표이사 취임 이후 안전 관리의식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안전보건법 위반도 수시로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나 철퇴를 맞게 됐다.29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대우건설 본사와 전국 현장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5건 이상의 재해가 발생한 대우건설에서 올해도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였다.우선 노동부는 대우건설 본사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 안전체험학교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수여식은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소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과 DL이앤씨 준법경영실 피광희 담당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장을 대상으로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영주택(대표 신명호·김시병·최양환·이용학)은 지난 5월2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KOSHA-MS'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부영주택은 지난 2019년 6월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운영해오다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인증전환을 실시했다. KOSHA-MS란 기존 인증제도인 KOSHA 18001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이에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