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음악을 선보여온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늘 ‘조, 성우-심포닉 셀러브레이션: 뮤직 프롬 사운드트랙(Cho, Sung-Woo - A Symphonic Celebration: Music from Soundtrack)’을 발표한다.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 방송 교향악단(The ORF Vienna Radio Symphony Orchestra)’과 함께 2023년 8월부터 오스트리아의 빈에 소재한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녹음이 시작되었으며 지휘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상임지휘를 맡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1억원으로 20.1% 줄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선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이 축소됐다. 중국 매출이 감소한 해외 시장도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하락했다.다만 주요 자회사들은 핵심 제품과 성장 채널에 집중하며 매출과 이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배우 이영애가 '구경이'(2021) 이후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드라마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이 오케스트라 안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미스터리부터 휴먼, 멜로까지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연기할 예정이다.주인공 역인 차세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으로 내일은 없는 듯 열정적으로 달려 모두가 부러워할 위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일동제약(249420, 대표 윤웅섭)이 최근 자사 피임약인 '다온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광고업무정지 처분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광고한 사실이 적발되면서다. 이로써 일동제약의 피임약 다온정은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퇴장하게 됐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다온정의 광고법 위반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1개월간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해당 기간에 해당 품목을 광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약사법 제76조, 의약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대표이사 안세홍)이 그룹 계열사인 에스트라(대표이사 임운섭)를 흡수 합병한다. 이번 사업구조 개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이사회를 통해 에스트라의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에스트라는 존속법인인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하게 된다. 회사의 합병 절차는 9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번 합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그룹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고 재도약에 나섰다.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19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1.1%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3875억원으로 8.5%, 순이익은 1768억원으로 86.5% 증가했다.◆ 배신하지 않는 R&D 투자 아모레퍼시픽의 사업 구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조9301억원의 매출과 15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69.8% 감소한 수치다.국내 사업은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내 온라인 채널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방식의 다변화로 인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4조4322억원(-21%)의 매출과 1430억원(-67%)의 영업이익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2086억원의 매출과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9% 각각 줄었다.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영향 및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대신 네이버, 11번가, 무신사, 알리바바 등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주력했다.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1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일동제약(249420, 대표 윤웅섭)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과 복용 안전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유효 성분과 적응증, 용법용량 등에 따라 2종의 시리즈 제품으로 내놓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다온과 바라온은 모두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고자 했다.다온은 피임뿐 아니라 이 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으며, 바라온은 생
아모레퍼시픽은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브랜드의 국내 매출이 감소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수익성도 악화됐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은 2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줄어든 1조6425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 악화는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면세와 해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지
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벨기에 '떼스뜨아샤', 스페인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 등 유럽 3개국의 주요 소비자매거진 10월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들은 40년 넘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각국을 대표하는 소비자매거진으로 현재 각 매거진 별로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10월호에서 이 매거진들은 전자레인지의 ▲해동 ▲가열 ▲조리 균일도 ▲그릴 등의 성능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 전자레인지는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삼성전자는 자사 냉장고가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소비자 연맹지에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는 40년 넘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각국의 대표적 소비자 연맹지로 현재 30만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재된 삼성 냉장고는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동·서
삼성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로 평가됐다고 28일 삼성전자가 밝혔다.'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는 1975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스페인의 대표 매거진으로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오시유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BMF (Bottom-Mounted
보락이 1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옥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10일 오전 11시 현재 보락 주가는 전일대비 19.76% 오른 70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7460원 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보락은 전날에도 1분기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사회문제로 부각돼 불매 운동이 벌어지면서 경쟁업체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업체에 원료를 납품하는 보락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향료·원료의약품 제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0.1% 늘어난 5조661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136억원으로 38.6% 증가했다.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4조7666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772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니스프리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매스티지 브랜딩 강화, 주요 제품(그린티, 씨드세럼, 화산송이 팩 쿠션 등) 및 신제품(제주 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