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정부의 자영업자 영업환경 개선과 부담 경감, 소득증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우선 성실히 노력했으나 사업이 악화돼 연체가 발생한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방안을 마련했다.현행 개인채무자(총채무액 15억원 이하)가 90일 이상 연체 시 채무원금을 최대 70% 감면받고 최장 8년간 분활상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채무조정안이 수립되기 위해 일정한 안정적 소득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당장 소득이 미미한 휴·폐업자는 채무조정제도 이용이 곤란한 상황이다금융위는 성실히 노력했으나 사업여건 악화로
관악구는 겨울철 안전 유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재난현장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시설응급복구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13개반 84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구는 경사진 도로구간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눈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0월 말까지 노후화된 제설차량 및 제설장비를 교체했다. 또 염화칼슘 등 제설제 1116톤을 확보해 제설전진기지 및
한국고용정보원과 육군 인사사령부는 전역(예정)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전역장병을 위한 테마관’을 개설해달라는 의견이 접수되고, 육군에서도 워크넷 과의 제휴를 적극 지원함에 따라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워크넷에 ‘전역장병(간부) 우대채용관’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 기업에서 구인 신청 시 우대조건으로 ‘군전역간부’를 선택하면 해당 공고가 테마별 채용관에 표시된다.여기에 육군은 '육군취업센터' 등에 워크넷 배너를 게재하고 예하부대
서울 성동구가 신속한 소방활동 지원을 위해 불법 주·정차 방지 노면표시에 나선다.구는 관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소화전 등 소방시설 37개소 주변에 불법 주·정차 방지 노면표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시 현행대비 2배 수준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다양한 방지책이 나오고 있다.이에 구는 지난달 말부터 소방시설 주변 노면표시를 시행하고 있다. 소방시설, 비상소화장치 또는 소화시설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각각 5m 이내인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미국 논스톱 트레이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기존의 정규장뿐 아니라 프리마켓(Pre-Market) 90분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애프터마켓(After-Market) 60분까지 총 2시간30분을 더 거래할 수 있다.미국 주식시장의 정규거래시간은 정규장이 열리기 전인 프리마켓과 정규장, 정규장 이후의 애프터마켓으로 구분된다.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주식시장 개장 전과 장
올해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약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지난 25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불활실성이나 글로벌 경기 흐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경제는 지난달 소매판매는 자동차와 휘발유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0.3% 하락, 7개월만에 감소전환했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지엠(GM) 파업 등으로 인해 0.4% 떨어졌다.한은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는 이달 전망에서 미국 성장률을 7월 대비 0.2%포인트 낮췄다"며 "고용호조로 인해 완만
서울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청소년이 주최하는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26일 11시~16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펼쳐온 이번 축제의 올해 주제는 “ 예쁘다, 청소년”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과 생각을 전달하고자 한다.‘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서울시 대표 청소년축제로 올해도 ①놀토 서울 EXPO ②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③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크게 3가지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중랑구는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일대학교(호천관)에서 ‘인사담당자 만나 특강듣고 면접받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구는 서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청년 및 서일대학교,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경영사무, 공기업, IT, 전기전자 4개 분야 대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취업 및 면접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했다.특강에 이어 개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제공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구직 과정과 취
빚을 지고 있는 청년 중 절반 이상이 학자금이나 교육비 때문에 3000만원 미만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년 기본소득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빈곤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청년 전체 응답자 107명 중 30명(28%)이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4명 중 1명 꼴로 부채가 있다는 것이다.이 중 학자금이나 교육비로 인한 부채가 50%로 가장 많았고, 주택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선수금 환급보증(RG)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16년부터 최근 4년간 162개 사업에 대해 총 6조5098억원을 선수급 환급 보증을 했다.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127건의 사업에 대해 5조 8834억원을 환급보증했다. 중견기업은 25개 사업 6010억원, 중소기업은 10개 사업 254억원을 지원했다. 평균 환급보증 금액은 대기업 463억, 중견기업 240억, 중소기업 25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수금 환급보증 신청 이후 승인
수협은행이 지난 10년간 비어업인에 대한 부실대출로 인해 8000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9년 수협은행 대출 대손상각처리내역’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10년간 비어업인에게 실행한 8579건의 대출에서 발생한 손실이 8033억원 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어업인에게 실행한 469건에서 발생한 손실은 81억원 이었다. 손실액의 99%가 비어업인 대출에서 발생한 셈이다.전체 대출건수에서도 비어업인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간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파기해 개인정보 대량유출을 예방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년 개인정보유출신고시스템 구축 이후 국내에서는 총 340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고 5428만359만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파악된 사고는 304개로, 1개의 유출 사고당 17만8553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금융사와 학교 간의 금융교육 결연비율이 시도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금융감독원이 실시하고 있는 금융사와 학교간의 ‘1사(社) 1교(敎) 금융교육’사업에서 결연비율에 대한 시도별 지역편차가 최대 27.1%p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은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 인근에 있는 금융회사 본점 또는 지점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을
에이스침대가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2% 증가한 125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0.11% 증가한 262억원, 당기순이익은 53.58%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침대는 상반기 최대 매출 기록 배경으로 ‘유통채널의 균형적 성장’을 꼽았다. 대리점이나 백화점 등 각 유통 채널의 비중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얘기다.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는 “대리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유통채널의 고른 성장과 소비자
코스닥 상장사 빅텍(065450)은 LIG넥스원과 77억2000만원 규모의 FFX Batch-Ⅱ 후속함 전자전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15.82%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23일까지다.
롯데정보통신이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9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3.8%)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롯데정보통신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한 136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매출은 8.1% 늘어난 2162억3000만원이며 순이익은 399.7% 증가한 310억74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9일 CJ CGV(079160)에 대해 2분기 극장 흥행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3분기는 한국 및 중국 영화 성수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전날 CJ CGV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81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8719% 증가했다. 영업이익 235억원은 신한금융투자의 추정치인 187억원 및 시장추정치(컨센서스) 168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성준원 연구원은 "알라딘 등 세계적인 영화 흥행 덕분으로 국가별 영업이익은
한화투자증권은 9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1조5165억원, 영업이익 610억원으로 젼년동기대비 각각 2.6%, 8.2%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5만원을 제시했다.남성현 연구원은 "2분기 특징점인 부분 중 하나는 편의점 순증이 급격하게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2분기 점포 순증수는 414개로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히 많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경쟁 업체 신가맹점 출점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KCGI(강성부펀드)가 한진칼을 상대로 본격적인 소송전에 나섰다.8일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조원태, 석태수 대표이사 및 한진칼의 전현직 사외이사 3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줄 것을 청구하는 소제기청구서를 한진칼에 송부했다.KCGI는 지난해 12월 5일 한진칼의 이사들이 독립적인 감사 선임을 저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단기차입금 1600억원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로 인해 회사에 이자비용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점을 들어 이사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당시 한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20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331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538억원이 해지됐다.공모펀드에는 17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에서는 30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25억원이 순유출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82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773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55억원이 순유입됐다.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