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명종합건설 계열사인 대명수안이 충북 진천군에 공급하는 2450가구 규모의 '진천 풍림 아이원 트리니움' 대단지가 당초 예정 시기보다 12개월 가량 입주가 지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대명종합건설은 '대명루첸'라는 브랜드로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만드는 건축공사 업체다. 대명수안은 주택건설·토목건축공사를 주로 하는 회사다. 진천 풍림 아이원 트리니움은 대명수안이 대명종합건설의 또 다른 계열사인 풍림산업과 함께 시공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대명수안이 지난 9월 15일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 시기를 2024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회의'에서 "골조 등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에 대해 일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전날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LH가 건설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대량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이 단지에서는 전체 13개 동 가운데 4개 동 지하 벽체 부분 6곳에서 철근이 70%가량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지난 6월 말 이를 인지하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보강 공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방문을 받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강태구 기획실장을 비롯해 방한한 모히건 사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 레이 피널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주관하에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결의대회에서는 '세이프티 플러스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전 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다짐했다. 이날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과 임원단은 10대 중점 안전관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유해 위험 작업 공종 및 구역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덕현지구에 새롭게 적용된 인체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파트 골조공사 책임 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모듈러 유닛 제작, 설치, 마감 및 설비와 관련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중·저층형 공동주택 사업에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DL이앤씨는 기존 골조 용접 방식의 모듈러 제작을 탈피하기 위해 볼트 기반 무용접 커넥터를 개발했다. 기능공 수작업에 의존하는 용접 방식 보다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고 보다 빠르고 안전한 제작이 가능하다. 또 욕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함께 2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혼화제 주요 원료인 EOA(산화에틸렌 유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세계 2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혼화제 원료부터 다양한 상품군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콘크리트 초기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해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혼화제 대비 콘크리트 제조시 물 사용 저감효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형건설사가 전문업체와 협업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플러스데크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서 데크플레이트를 이용한 여러가지 신기술 및 신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화건설과 협업을 통해 보유기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창성건설(대표 신기섭·이창문)의 ‘시그니처 전주 생활형숙박시설’이 지하층 골조공사에 이어 지상층 공사가 진행된다.총 공사기간 25개월인 시그니처 전주 생활형숙박시설은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 연면적 1만5746㎡의 생활형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으로 오는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해당 사업지는 전주 KTX역과 첫마중길에 접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해당 숙박시설은 전주 KTX역에서 도보 1분 거리, 전주 버스터미널의 3km 내 위치
롯데가 연인원 500만명을 투입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고(最高)의 역사로 만들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의 골조공사를 완성하며, 우리나라 가장 높은 곳에 대들보를 올린다.롯데물산은 22일 오후 정·재계 관계자와 롯데 임직원 등 총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워 76층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건물을 세울 때 외부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내부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치르는 의식이다. 대들보에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액을 막아주는 용과 거북이 글자인 ‘용(龍)’과 ‘귀(龜)’를 새긴 기원문도 새겼다.‘가장 위대한 순간(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