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선보인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가 1순위 평균 42.8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청약접수 결과, 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61건이 접수돼 평균 4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으로 51가구 모집에 4620건이 접수돼 평균 90.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중심 입지인 서면 생활권을 누릴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지난달 대림산업,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29일 대림산업 동반성장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협약으로 대림산업은 내부포털에 동반성장몰을 개설하고,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등 중소기업 판매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대림산업은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00여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재입찰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면서 조합측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재입찰은 처음부터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입찰보증금 몰수와 소송전 등으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지난 28일 “시공사가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제안한 만큼 기존 입찰을 중단하고 재입찰할 것을 조합에 권고했다”며 “깨끗이 문제를 털고 재입찰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국토부와 한남3구역 특별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새로운 리조트 이름과 BI를 리뉴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호반그룹은 기존 리솜 포레스트, 리솜 오션캐슬, 리솜 스파캐슬을 각각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으로 리조트 이름을 변경하고 각 리조트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호반호텔&리조트는 3곳의 리조트와 제주 퍼시픽랜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GS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허명수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허 부회장을 포함해 임병용 대표이사,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태진 CFO(부사장)가 참석했다.GS건설은 이 자리에서 현재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베트남 총리는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지겠다면서 앞으로 GS건설이 베트남에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했다.GS건설은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입찰사인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위법 행위가 적발돼 입찰이 무효화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재입찰이 결정되면 앞서 입찰에 참여했던 3개사의 입찰권이 박탈되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건설사들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당장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국토부는 지난 26일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결과 20여건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위반 소지가 있어 입찰에 참여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복합단지 규모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735실이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면적은 48㎡(계약면적 기준)며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공급된다. ▲ 상암DMC, 난지 한강공원 및 월드컵 공원과 가까운 명실공히 ‘상암 생활권’힐스
대전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여성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또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남녀평등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 다양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선정된 기업은 △ 대전보훈요양원 △ ㈜파인비엠 △ ㈜월드클래스에듀 △ 탄탄병원 △ 코젤병원 △ ㈜다우에프에스 △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 ㈜리얼커머스 △ 실버랜드 △ 주식회사 트위니
직장에서 '꼰대'라고 하면 나이 많은 상사를 생각한다. 하지만 20~30대 젊은 직자인 사이에서도 꼰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45명을 대상으로 '젊은 꼰대'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75.4%가 직장 내에 '젊은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젊은 꼰대’들이 주로 하는 꼰대스러운 행동으로는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 양 충고하며 가르치려는 유형(57.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라고 하고 결국 본인의 답을 강요하는 답정너 유형(41.3%) △ '선배가 시키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 예고가 오히려 매수심리에 불을 당기는 '규제의 역설'이 또다시 나타났다.15일 국토연구원의 '2019년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6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7월(134.1) 이후 2년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22.5) 대비로는 8.1포인트(p) 올랐다.이 지수는 국토연이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부동산 중개업소(2338개소)와 일반가구(668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매월 내놓는 것으로, 소비자의 행
SRT 운영사인 SR은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SRT 운임을 30%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영호남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이다. 15일 오후 2시부터 이메일(auth@srail.co.kr)로 수험표와 신분증(학생증)을 인증 받으면 순차적으로 30% 운임할인쿠폰이 지급된다.지급되는 SRT 운임할인쿠폰은 총 4매로, 수시전형이 마무리되는 12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의 승차권 종합이용안내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어며, 할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 또는 2020학년도 대학수험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화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에 무료·할인 입장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3,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획 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현대미술관은 나이 제한(만 24세 이하) 없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예술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예술가들과 충남과 필리핀 팔라완을 잇는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투어와 충남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문화비축기지, 이스타항공, 인영갤러리와의 협업으로 '색(色), 빛과 어둠의 이중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예술가들은 충남 서산과 당진에 이어 필리핀 팔라완까지 국내외 지역을 탐방하며 여행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충남에서는 간월암, 버그내 순례길, 면천읍성 등을 찾아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적 색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본사에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K-Camp는 KSD baseCAMP의 의미로 한국예탁결제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의미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멘토링 및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관련 교육, 액셀러 레이터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 참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으로 구성된다.K-Camp 참가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예탁결제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대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며 이스라엘에서
정부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활성화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공급망 금융이란 물품 등을 생산하고 대기업 등에 공급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대기업과 하청·납품업체간의 자금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전자어음 할인,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이 대표적이다.정부는 여기에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P2P 플랫폼 또는 빅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금
지난 2012년 도입된 중도금대출보증의 사고 발생 규모가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중도금 대출 보증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사고 발생이 95억원(53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1444억원(954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중도금대출보증 유형별 사고 현황을 보면 원금연체 건수가 2018년 기준 898건, 137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기서 말하는 원금연체는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잔금대출 전환을 받지 못해 중도금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상담사례 등을 정리해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지난 2001년 4월 출범 이후 19년간 검찰․경찰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연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러나 불법사금융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진화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제보 및 문의도 매년 10만건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그간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578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8%, 42.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5만9000원을 제시했다.남성현 연구원은 "T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TV채널 취급고가 성장했고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했으며 현대렌탈케어 계정수 순증에 따른 영업손실폭 감소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이어 "2분기 실적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 1 ] 또다른 고비혼동의 세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합의가 없을 것이라고 함으로써 미국증시는 술렁이는 모습이다.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정부 구매에 한한다는 언급이 나오며 낙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중국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낙폭이 큰 점으로 볼 때 다시금 미중무역전쟁의 소용돌이가 미국 증시를 흔들 분위기다.우리가 보아도 미국과 중국의 합의는 쉽지 않아보인다. 미국은 중거리 미사일 배치까지 나섬으로써 최대한 압박을 하고 있으나 시진핑 주석은 홍콩 사태 등에서 ‘강한 지도자’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고
이마트가 올해 2분기(4~6월)에 29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가 분기 적자를 낸 건 1993년 11월 문을 연 이후 처음이다. 이마트는 1997년과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분기 적자를 낸 적이 없다.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299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3억원이었다. 다만 매출액은 4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894억원) 대비 14.8%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66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당기순이익 948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2분기는 전통적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