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승마선수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경영 복귀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화그룹이 최근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사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을 진행 하는 등 ‘3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기때문이다.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동선 전 팀장은 지난달 미 플로리다 웰링턴에서 열린 국제 마장마술(CDI4*) 그랑프리 프리스타일에서 수상한 뒤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승마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여 년간 해온 CDI 승마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화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 LG에 이어 회사 연수시설을 코로나19 환자들의 격리치료를 위해 개방한 세 번째 사례다. 특히 대구 경북 외 지역에서 민간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화가 처음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보험업계 장수 CEO(최고경영자)로 꼽히는 차남규 한화생명(088350) 부회장이 사퇴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박윤식 한화손해보험(000370) 대표까지 퇴임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그룹 보험계열사들이 새로운 대표 체제를 통해 위기 돌파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맞춰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영상황이 악화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지난 20
◇ 본사 실장▲ 미래전략실장 겸 전략컨설팅TF팀장 엄성민 ▲ 상품전략실장 겸 디지털전략추진팀장 신충호 ▲ OI추진실장 문효일◇ 본사 팀장▲ PINE TF팀장 장우경 ▲ 소비자보호실장 서용성 ▲ SSP TF팀장 안중철 ▲ 헬스케어TF팀장 허정은 ▲ SI팀장 오창식 ▲ AI플러스TF팀장 이준섭 ▲ 전략채널영업팀장 이경섭 ▲ 고객지원팀장 이양식 ▲ 보험심사팀장 이원근 ▲ 경영관리팀장 윤종국 ▲ 언더라이팅팀장 김종원 ▲ 디지털문화팀장 이국희 ▲ 자산관리솔루션TF팀장 권남열 ▲ 상품전략실 Coach 장덕보 ▲ 상품전략실 Coach 임병욱 ▲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보험업계 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히는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오는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퇴했다. 지난 2011년 2월 한화생명 대표로 취임한 이후 8년 10개월 만이다. 한화생명은 차남규·여승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여승주 대표이사 1인 체제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 11월 30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퇴임은 세대교체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한화생명의 부진한 실적 때문이란 의견도 있다. 한화생명의 3분기 누적 당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PAYCO(페이코) 마이데이터’를 출시하고, 금융 마이데이터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N페이코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서 금융 분야 유일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탄생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은 17일 삼성생명·한화생명·오렌지라이프·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 등 5개 생명보험사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1분기부터 시작된 위험 손해율 상승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주식시장 부진과 금리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 수익률 하락으로 2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60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9%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지영 연구원은 "회사별로는 삼성생명 4211억원(-60.8%), 한화생명 497억원(-61.8%)이 예상된다"며 "오렌지라이프는 770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 시현이 전망되고 동양생명 262억원, 미래에셋생
국내 대기업집단이 투자한 부동산이 40조 원에 육박한 가운데 롯데가 삼성을 제치고 투자부동산 규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를 비롯해 삼성, 신세계, 한화, GS 등 13개 그룹의 투자부동산이 1조원을 넘었고, 기업별로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사가 상위권에 포진했다.1년새 투자부동산 금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주)두산으로 3900억원 가까이 증가했고 롯데쇼핑, KT&G, 농협경제지주, 대림산업 등 11곳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반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1000억원 이상 감소했다.3일 기업평
SK증권은 28일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의 상반기 주가는 14.5%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 호조가 지속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7000원을 제시했다.최관순 연구원은 한화의 주가 하락에 대해 "건설 부문의 정상적 이익 창출과 견조한 한 화케미칼의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자체 사업인 방산 부문에 대한 우려와 한화생명의 주가 부진이 지속된 점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제했다.이어 "방산 부문
신한금융투자는 5일 한화(000880)에 대해 "3분기부터 자체 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풀가동 시점이 늦춰지더라도 수요 소멸이 아닌 단순히 매출 인식 시점의 이연인만큼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5000원을 제시했다.임희연 연구원은 "한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91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44억원이 전망된다. 자체 방산 사업이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연초 대전 방산 공장 폭발 사고로 인해 작업 정지 조치됐던 화약 생산 및 제조 공장이 최근 조건부로 가동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말
대신증권은 21일 한화(0008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1조9000억원, 영업이익 2595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4%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양지환 연구원은 "별도부문은 방산 매출액 2389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고 기계 매출액 1544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무역 매출액 485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별도부문
한화생명(088350)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377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83% 줄어든 232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4.6% 늘어난 6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부활한 보험업권 종합검사 대상 1호로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를 확정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일 한화생명에 종합검사 시행에 필요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메리츠화재에는 전날 구두로 종합검사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했다.당초 업계에서는 즉시연금 지급 문제를 두고 금감원과 갈등을 빚었던 삼성생명이 종합검사 첫 타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치권 등에서 보복검사 논란이 일자 한화생명이 첫 수검자로 선택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감원은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금 미지급, 불완전판매 등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공기업과 제약, 석유화학,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서비스, 통신, 운송 등 7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급감했고,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2년 연속 적자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2018년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한 89곳을 조사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0조8342억원과 161조4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견줘 매출은 3.
하이투자증권은 5일 한화(000880)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주가가 저평가된 점을 근거로 매수를 권했다. 목표주가느 4만3000원을 유지했다.한화의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든 12조9842억원, 영업손실은 13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이상헌 연구원은 "이는 한화케미칼과 한화생명 등 주요 계열사 실적부진에 기인한다"며 "자체사업 매출은 증가했으나 방산 개발비용 반영 및 무역부분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고 분석했다.올해 연간 실적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하이투자증권
신용평가사들이 한화투자증권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한 금융계열사 편입으로 신용등급 향상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증권은 전날 계열사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운용은 보통주 4210만주를 주당 2375원에 배정받는다.다음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증자가 결의되면 금융당국과 법원의 인가를 거쳐 증자를 완료한다. 신주 발행이 마무리되면 한화운용이 한화첨단소재를 제치고 한화증권의 최대주주(지분율 19.23%)로 올라선다.한화운용의 최대주주
한화생명(088350)은 지난해 별도 기준 실적으로 390억5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85% 감소하며 적자 폭이 확대된 수치다. 매출은 3조6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3% 감소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0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244.07%)이 확대됐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한화의 주요 자회사들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4분기 한화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3622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811억원으로 전망된다.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장 계열사 합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다만 자체 사업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비상장 계열사들의 약진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임희연 연구원은 "특히 한화건설이 2017년 4분기 56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반면 지난해 4분기에는 7
한화생명이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10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영업 측면에서는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도 양호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
현대라이프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했다.현대라이프생명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65억원을 전액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앞서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예정 제재 조치를 통보한 바 있다. 이어 중소형 생보사인 현대라이프도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마찬가지로 제재 수위를 조율하고 있었다.업계에서는 금감원의 제재 수위 통보를 앞두고 현대라이프생명이 수위 조절을 위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