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이 서정진 회장의 공식 복귀를 기회를 삼고, 글로벌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29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당초 서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셀트리온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산업(006040)이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진출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전날 "당사는 보령바이오파마 인수와 관련해 금일 보령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인수 대상은 보령바이오파마 지분 전량으로, 시장에서 거론되는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다. 보령제약이 설립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유전체 진단 등의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1991년 설립됐다.보령바이오파마와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지난달 예비입찰을 진행, '적격 인수 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넵튠은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와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16일 공시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을 알려진 모바일 게임회사다. 이번 합병은 인지도 높은 IP의 효과적인 활용과 재무 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으며, 엔프라이스튜디오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실적은 매출 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 ▲의료기기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산업(006040)은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마무리하고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고 2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 규모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그룹(027410)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KOPLA와 그 자회사 BGF에코바이오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BGFecomaterials(BGF에코머티리얼즈)이다. BGF그룹은 작년 12월 기존 주력사업인 CVS플랫폼사업과 함께 신규사업 모델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KOPLA 인수를 진행하며 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탑재했다. 이후 경영 효율화를 통해 소재 부문간 지배구조를 개편한 것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KOPLA와 BGF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동원산업(006040)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된다.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의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280360)와 롯데푸드의 합병 결의안이 정식 승인되면서, 하반기 수익성을 개선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양사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간 비슷한 사업을 운영해온 만큼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지난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양사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위메이드플레이(123420, 대표 이호대)는 자회사 플레이링스(대표 임상범)와 플라이셔(대표 안병환)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양사는 신설 법인은 2021년 기준 연 매출 528억원을 기록한 국내 소셜 카지노 개발사가 될 예정이며, 기술 교류와 고객 서비스 확장 등 기존 출시작과 블록체인 기반 신작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는 “이번 합병은 치열한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자체적인 이용자 생태계를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력인 소셜 카지노 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27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롯데푸드(002270)와 합병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이번 합병은 장,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원산업(006040)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3.8385530에서 1: 2.7023475로 변경했다. 양사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종전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상향 조정하기로 결의했다.동원그룹은 이에 앞서 4월 7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상장사 동원산업(006040 )과 비상장 법인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추진과 관련해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상장사인 동원산업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가치는 높게 책정되는 등 최대주주에 유리하게 합병비율이 산정됐다는 이유에서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묵과할 수 없다"며 "회사의 자발적인 시정이 이어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초에는 소송에 나설 것"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산업(006040)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액 주주들이 '합병 비율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서 소송을 예고,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산업에 흡수돼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또 StarKist C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푸드(002270)가 밀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지 두 달여 만에 관련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밀키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국내 2~3위 수준의 밀키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집행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롯데푸드는 푸드어셈블 지분 19.6%를 취득한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전문 제조 업체다.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계획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006040)의 합병을 추진한다.동원그룹은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돼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또 StarKist Co.(스타키스트), 동원로엑스㈜ 등 손자회사였던 계열사들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상장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지난 달 31일 합병해 출범한 게임개발사 넥슨게임즈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출범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은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간 시너지 창출이다.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 RPG 장르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넥슨지티는 국내 대표 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플랫폼과 슈팅게임 장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넥슨게임즈는 장르적으로 다양한 특성의 RPG에 슈팅게임을 아우르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공식화했다.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55기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여해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은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롯데지주를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각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설한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바이오)과 3팀(헬스케어)에서 주도하고 있다. 먼저 롯데지주는 700억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한다. 과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280360)와 롯데푸드(002270)가 합병한다. 양 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하여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뤄졌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와 롯데푸드(002270)가 빙과사업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현재 따로 운영되는 생산라인과 유통망을 합치면서 비용 절감·수익성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합병 검토 소식과 함께 아이스크림 담합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징계 처분 소식도 전해지면서 업계에서는 합병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는 모양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제과는 빙과사업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가 롯데푸드(002270)와 빙과사업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롯데제과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에 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스크류바·수박바·월드콘 등을, 롯데푸드는 돼지바·보석바·구구콘 등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롯데제과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3월 17일 예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푸드, 해태 등 '빅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