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몰오더’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몰오더’는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인 채팅 플러스의 챗봇을 통해 매장 밖에서 비대면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장에 방문하기 전 미리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KT는 카페 프렌차이즈 ‘커피베이’와 스몰오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커피베이 34개 매장에서 스몰오더를 통한 주문이 가능해졌다. 스몰오더는 월 정액 요금제 방식으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명륜진사갈비, 설빙 등 유명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여름 휴가철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체 총 506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5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삼계탕 등 보양식 음식점, 얼음·빙과류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취급(27곳) △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 폐점이 가장 많은 곳은 '카페베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디야커피'는 폐점률이 가장 낮았다.특히 가맹점 개설 때 간판, 집기, 설비 등 인테리어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빽다방'으로 3.3㎡당 8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10개 커피 브랜드의 가맹본부 현황 및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19일 발표했다.정보 비교 대상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
(한국정책신문=허장욱 기자)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년 동안이나 허위ㆍ과장정보로 가맹점 창업희망자들을 유혹한 커피가맹본부가 공정위 조사결과 12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커피전문점은 국내 커피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추세인데다가 산업변동이 비교적 크지 않고, 진입ㆍ퇴출 장벽이 낮다는 점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매력적인 창업분야다. 이런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주)이디야 등 국내 커피 가맹본부 12곳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거나 실제보다 더 과장해서 유인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주로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