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중국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했다는 소식과 국내 감기약 품위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감기약 관련주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들썩이고 있다.현재 중국은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 후 베이징 등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의료 체계를 압박하고 있고 독감 치료제 등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국내에서는 겨울철 코로나 확산세 증가와 독감 환자도 급속히 늘면서 ‘트윈데믹’이 현실화됐다.이에 식약처는 18개 제약사에 긴급 생산 및 수입 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식약처가 조제용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국내 재계에 1970년 이후 출생한 ‘회장’급 오너 경영자가 10명이 넘고 부회장급까지 확대하면 40명이 넘는 등 오너가 젊어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혈통주의 세습은 여전했다.13일 한국CXO연구소가 분석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家 임원 현황’에 따르면 국내 200대 그룹 및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家) 중 임원 직함을 보유한 인원은 2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해 자산 규모기준 50대 그룹으로 놓고 보면 52세인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법원이 대원제약 등 제약사가 발사르탄 사태의 후속조치에 들어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제조물책임법상 불순물 의약품의 제조책임이 제약사에 있다는 것이다.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1부는 발사르탄 사태의 후속조치에 들어간 비용은 제약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제약사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건보공단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판결이 발사르탄 사태 이후 3년간 불순물 사태가 반복되고 있어 연쇄적인 구상금 청구로 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저희는 하루에 적게는 8곳, 많게는 15곳 정도의 거래처(병원)를 방문합니다. 즉 일주일에 방문한 곳만 30~40곳이 되며 만난 의료진 및 환자와 보호자만 해도 접촉한 환자는 1000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감염이 발생한다면 거래처에 다시는 못 갈뿐더러 해당 병원 또한 폐업의 상황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열심히 일을 하고 많은 거래처에 방문했다는 이유로 실업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국내 대형제약사에 근무 중인 한 영업사원이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업무 특성상 신종 코로
삼일제약(000520)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 발행이다.처분은 오는 12일 예정이다. 처분예정 주식은 보통주 20만924주이며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2만4885원이다.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 2002년도에 설립돼 2012년 삼천당제약이 최대주주가 되어 2013년 하이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을 통하여 상장한 기업이다.1회용 점안제 국내 선두 기업으로 주 제품군들은 티어린프리(렌즈 착용 시에도 안전한 무방부제 인공누액), 레보플레쉬(광범위 항균 점안액), 알러비드(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등을 제조, 판매한다.매출은 자사 제품 매출과 수탁 제품 매출(삼천당 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유니메드 제약 등)로 구성된다.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 증가와 콘텍즈 렌즈 착용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