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해 221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13.77)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5포인트(0.44%) 오른 2223.42에 출발해 장중 2220선을 등락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5억원, 2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86억원을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다.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피로감이 쌓인 상태"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긴 만큼 당분간 숨고르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VIX(CBOE Volatilty Index) 선물 ETN 3종목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해당 종목은 S&P Dow Jones Indices가 산출하는 VIX 선물 지수(S&P 500 VIX Short-Term Futures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존 VIX 선물 ETN 상품의 만기가 도래해 동일한 상품을 재출시했다.환헤지 방식, 제비용, 발행가 등은 기존 상품과 동일하며, 만기의 경우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최초
BGF리테일(282330)이 편의점 산업의 매력 증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BGF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23만2500원) 대비 3500원(1.51%)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BGF리테일 주가는 장중 23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주가가 저점대비 각각 13%, 29% 상승했다"며 "이는 실적 상향보다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오프라인 대형유통업이
씨에스윈드(112610)가 풍력발전 성장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씨에스윈드 주가는 전 거래일(3만8650원) 대비 3300원(8.54%)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씨에스윈드 주가는 장중 11.77%까지 오른 4만32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글로벌 풍력 수요는 58기가와트(GW)로 전년 대비 9% 증가하면서 본격 수요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 풍력 터빈 제작사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230선을 회복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24.44) 대비 9.01포인트(0.41%) 오른 2233.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포인트(0.15%) 내린 2221.10에 개장했지만 오전 10시45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해 2230선까지 올랐다.코스피지수는 최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0억원어치, 600억원어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해외 숙원 사업 중에 하나인 롯데케미칼의 미국 에틸렌(ECC) 공장이 내달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롯데케미칼은 내달 9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에틸렌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학산업의 쌀'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에틸렌은 플라스틱, 고무, 섬유 등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초 소재다. 다음달 완성될 롯데케미칼 미국 공장 규모는 축구장 150여개 규모인 100만㎡로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100만t에 이른다. 이에 따라 공장이 완공되면 롯데케미칼 에틸렌 생산량은 국내외를 합쳐 450만t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주가가 화장품 부문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다.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 거래일(30만8000원) 대비 5500원(1.79%) 오른 3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장중 2.11%까지 올랐다.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브랜드 연작도 매출이 19%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화장품부문 매출 추정치를 기존 3500억원에서 4
한국거래소는 지난 한 주간 플리토 외 6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플리토, 아이티엠반도체, 유진기업인수목적4호, 예선테크, 에이스토리, 대모엔지니어링, 펌텍코리아 등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1일 신청서를 제출한 플리토는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벤처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언어 데이터 판매 및 번역 플랫폼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35억500만원을 기록했으나 16억6900만원의 영업손실과 37억6100만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예고한대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다만 주가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부진했음에도 사전 공시를 통해 약보합선에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수급 개선, 갤럭시 S10 영향 등으로 실적이 회복하며 주가도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36% 감소한 6조2000억원이다. 매출은 같은 기간 14.13% 줄어든 52조원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27
NH투자증권은 5일 쌍용양회(003410)에 대해 안정적인 영업환경과 높은 배당성향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8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은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배당성향인 49%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인 배당금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그는 "시멘트 수요는 향후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등으로 연 5000만톤 이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상각전영업이익은 순환연료 대체율
NH투자증권은 4일 삼성SDS(018260)의 IT서비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77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IT 서비스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솔루션) 매출액이 2019년 2조3000억원으로 본격화되며 IT서비스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룹 계열사들의 IT 투자 확대에 따라 IT서비스 매출 성장성이 높아지고
NH투자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경쟁이 치열한 탓에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기존 2만1000원 대비 상향한 2만4000원을 각각 제시했다.NH투자증권이 추정한 LG디스플레이의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5조7000억원, 영업적자는 832억원이다.고정우 연구원은 "LC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하고, 초대형 사이즈(55인치 이상)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
이번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대어급' 기업의 상장이 이뤄지며 지난해보다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IPO시장 1위 자리를 확보했다.1일 금융 컨설팅업체 IR큐더스에 따르면 상장일 기준 스팩을 제외한 이번 1분기 IPO 공모규모는 약 7792억992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증가했다.신규 상장기업은 12개사로 2개사 감소했지만 공모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10개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2개사로 나타났다.신규 상장사 12곳 가운데 11곳은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 이
증권사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5대 증권사가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들에 서울대학교 교수와 법조계, 금융감독원 출신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대 증권사들은 서울대 교수, 법조계와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삼성증권은 문경태, 김경수 사외이사가 연임을 고사함에 따라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영섭 교수는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한국국제금융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안동
AJ네트웍스(095570)가 자산가치 저평가 소식에 강세다.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AJ네트웍스 주가는 전 거래일(4760원) 대비 600원(12.61%)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AJ네트웍스 주가는 장중 21.22%까지 급등했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AJ렌터카 매각자금의 용처가 아직 불분명한 이유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2018년 감사보고서 상 매각예정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된 AJ렌터카의 장부가 1056억원을 제거 시 자본총계는 1606억원(기존 2662억원), 현재 시가총액 감안
NH투자증권은 28일 에쓰오일(01095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할 전망이고 상반기 정기보수 설비가 많아 실적이 예상보다 느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2% 하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황유식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부진하게 나올 수 있는 원인으로는 다수의 설비에 대한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고 복합정제마진 회복이 느리며 시장 기대보다 저가 원재료 효과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RUC/ODC의 경우 3월 1주일의 정기
정부가 올해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증권거래세를 0.05%포인트 인하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내놨다.거래세 인하가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이번 인하폭이 크지 않고 폐지를 원하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 일부 업체에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의견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혁신금융 비전선포식'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금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혁신금융 투진방향에는 올해 안에 코스피·코스닥의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에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증권사에서 일하는 증권맨들은 지난해 1인당 1억2015만원을 벌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생산성이 개선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57곳 가운데 12월 결산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증권사 11곳 잠정 순이익 총합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3조7749억원으로 전년의 3조5079억원에 비해 7.6% 증가했다.같은 기간 이들 증권사 직원은 3만1417명으로 3만1081명에 비해 1.1%(336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전체 순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1인당 직원 생산성은 작년 1억2015만원
상당수 기업의 주주총회 날짜가 집중되는 '슈퍼 주총' 현상이 올해도 재현됐다. 여기에 2017년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일몰, 3%룰 등으로 주총에서 안건 통과가 불발될 우려도 커졌다.이에 공공기관, 증권사, 상장사 등은 직접 주총장에 가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개발한 전자투표시스템 'K-eVote'를 통해 정기 주총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한 주주를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증권맨 작년 1인당 평균 연봉이 14% 넘게 뛰었다. 18일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8년 결산 임직원 보수를 공객한 증권사 14곳의 임직원 보수 총액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1조8440억원)에 비해 14.8% 증가했다.임직원 보수 총액은 근로소득지급명세서상의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단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은 현재 임직원 보수 최종액을 확정하지 못했다.같은 기간 이들 증권사의 임직원 수는 1만9575명으로 전년(1만9473명)보다 102명(0.5%)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