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로 잘 알려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최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마치는 등 코스닥 입성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주식거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액면분할 또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크래프톤은 핵심 주력 1인칭 슈팅게임인 배그만으로는 IPO 시장에서의 흥행을 거두기에는 다소 역부족일 것이라는 판단하에 올 12월 10일 PC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엘리온’을 내세워 ‘믹스효과(배그+엘리온)’를 통해 IPO 준비를 본격화 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7년 만에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선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종합검사 계획을 사전 통보했다. 금감원은 통상 종합검사 실시 전 약 1개월 전부터 피검사기관에 이를 통보하고, 자료를 제출받아 약 2주간 사전조사를 한 뒤 현장검사를 시작한다.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금감원 종합검사 부활 후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유진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등이 검사를 받았고, 현재 하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배틀그라운드 운영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유통(퍼블리싱)하는 PC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의 출시 일정을 12월 10일 로 밝히면서 흥행몰이를 본격화했다.28일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엘리온 출시 일정을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게임업계의 대작은 엔씨의 모바일 기반 MMORPG 리니지 M 등이 대세였는데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엘리온을 내세워 PC MMORPG로 흥행몰이에 나섰다.대작 PC MMORPG 출시는 2018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최근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자회사 펍지와 합친 모회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기업공개 추진을 공식화했다.크래프톤은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JP Morgan)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고, 공동주관사는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크래프톤은 “2021년 내 국내 증권시장에 기업공개를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주관사 선정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IT 산업의 최근 트렌드와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NH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나무(NAMUH)’ 메인화면 배너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고위험 사모펀드인 옵티머스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기업은 당초 회사가 밝힌 자금 용처와는 관계 없는 곳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기업중 강스템바이오텍, 필로시스헬스케어, 녹십자셀, 삼아제약, 녹십자웰빙, 옵티팜 사내근로복지기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오스템임플란트, 엔씨엘바이오, 크리스탈지노믹스, 중앙백신연구소, 유틸렉스 등이 옵티머스 투자자 명단에 포함됐다.특히 헬릭스미스는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코리아에셋투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애초 14일 하루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강신 수석 부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중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농심이 총 40명의 임원들 중 대주주를 제외하고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5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보유량은 단 380주에 그쳤다.통상 책임경영의 표명이라 일컫는 자사주 매입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농심 경영진들의 행태에서 내부적으로도 회사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 임원들의 신규 자사주 매입은 최근 3년간 2018년 1월 김종준 상무의 25주 매입 외에 추가 매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영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근 도쿄거래소 시스템 장애로 초유의 증시 셧다운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증권사에서도 연간 4천여 건이 넘는 시스템 장애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정무위 소속 홍성국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개 주요 증권사에서 총 52건의 시스템 장애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1만 2708건의 투자자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7건 사고에 4236건의 민원이 발생한 셈이다. 시스템 장애 사고가 가장 잦은 증권사는 키움증권(039490, 대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12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13일 금융감독원, 16일 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23일엔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국감에서 다뤄질 금융권 최대 현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컴MDS(086960, 대표 김상철)의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공동대표 최천우, 현재영)가 NH PE(NH투자증권 PE본부)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NH PE는 2018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펀드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SK디앤디, 동양매직 등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남기며 국내 금융계 사모투자펀드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지난해 2월 한컴그룹에 인수된 한컴모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한 IoT(사물인터넷) 공유주차 기업으로, IoT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 자회사들의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액이 무려 473억 원에 달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25일 국회 농축산위 소속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 5년간 농협금융지주 자회사들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액이 무려 473억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농협금융지주 자회사별 불완전판매 현황을 보면 총 9716건, 473억원의 불완전판매가 있었고, 이를 자회사별로 보면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 282억,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152억, NH농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1조70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과 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가 오는 10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운용사 및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10월 제재심은 15일과 29일 두 차례 열리는데, 금감원은 15일 제재심에 해당 안건 상정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펀드 판매사에도 중징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 관심은 경영진에 대한 제재 수위에 쏠리고 있다. 현재 금감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39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ELS19861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 월지급수익률 0.585%(세전, 연 7.02%)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58.5만원(세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이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최대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긴급 유동성 자금을 선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임시 이사회를 시작으로 6번째 이사회 만에 결론을 내게 된 것이다.개인 고객의 경우 △3억원 이하 고객에게는 70% △3억원 초과 10억원 미만 고객은 50% △1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40%를 지원한다. 법인에 대해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현대건설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5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000억원 모집에 총 8500억원이 몰렸다.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47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800억원, 10년물 300억원 모집에 1000억원의 주문이 각각 들어왔다.현대건설은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3000억원을 추가로 증액하려던 계획대로 9월 2일 총
■ 진재복씨 별세, 진성용(㈜부강 부장)·진세용(혜림설계 대표)씨 부친상, 이완근(NH투자증권 인천WM센터 센터장)씨 장인상 = 24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6일,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31-384-4634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요구하는 투자자들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이 투자자 피해 지원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에게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23일 이사회에서도 해당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옵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진이 1000억원(297만297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7일 한진(002320, 대표 노삼석, 류경표)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어 1000억원(297만297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3만 515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0월 23일 확정될 예정이다.또, 청약일은 10월 28~29일, 납입일은 11월 5일, 신주 상장은 11월 18일에 이뤄질 계획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에 대해 투자 피해자들의 고소 및 검찰 압수수색 등이 진행된 상황에서 KB증권 직원들이 사태 해결 촉구에 나선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증권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KB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사모펀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말 기준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총 판매 규모는 1조6679억원(자펀드 173개 기준)으로 나타났다. KB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