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 9829억원, 영업이익 1조 6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60%씩 하락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전세계적으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당사는 지난 역사 동안 항상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다운턴을 이겨내면서 진정한 메모리 반도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14일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SK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에 투자키로 한 179조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67조원을 투자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비수도권 투자 분야는 △반도체·소재 30.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 M15X(eXtention)을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미 확보된 부지에 M15의 확장 팹인 M15X를 예정보다 앞당겨 착공하기로 결정헀으며,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총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공사는 올해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에 시작하며, 2025년 초 완공이 목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인근 M17 신규 공장은 반도체 시황 등 경영환경을 고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포앤비가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JTManager’를 출시헀다고 밝혔다. JTManager는 재택근무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재택근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과 상호신뢰 측면에서 경영진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재택근무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 시스템은 재택근무자의 근무 모습, 작업 화면, 외근 근로자의 지리적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며, 과거 근무 영상 재시청 기능을 지원하고 실시간 협업 기능을 탑재해 사무실, 재택, 외근 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와 키파운드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안정화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가 2022년 2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3조 8110억원, 영업이익 4조 19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6%씩 늘었다. SK하이닉스는 분기 매출로 13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며 2분기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그럼에도 메모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신자산운용(대표 진승욱)은 ‘대신343 K2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대신343 K200 ETF’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일반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환매수수료 및 환매 기간이 없이 수시로 사고팔 수 있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전날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이종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방진복을 입고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꼼꼼히 살폈다. 박 회장은 이날 “’반도체’는 두산의 새로운 승부처로서 기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곽노정·박정호)는 지난해 9조 4173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에 비해 93% 급등한 성과며,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 18조 4000억원의 절만을 넘어서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당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사회적 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스퀘어가 분사 이후 첫 실적으로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16일 SK스퀘어(402340)는 2022년 1분기 매출 1조3211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770억원이 반영됐다.배당금수익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등이다. SK스퀘어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가 시장 컨센선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가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22년 1분기 매출 12조 1557억원, 영업이익 2조 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16%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반도체 산업 최대 호황기 였던 2018년 1분기 8조 7197억 원을 훌쩍 넘었다. SK하이닉스는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해 연말 자회사로 편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2022년 1분기 매출 12조 1557억원, 영업이익 2조 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116% 상승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1분기가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2조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려 반도체산업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를 넘어선 실적을 거뒀다며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승인했다. 공정위는 “전 세계 성숙제품 파운드리 시장을 관련 시장으로 확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한 결과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이 5%대에 불과해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며 “수직 결합 측면을 살펴봐도 경쟁제한성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총 5758억원 규모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인수를 완료하려면 우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인 SK텔레콤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힘을 보탠다.21일 SK그룹은 최 회장이 이번에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등 전방위적인 혁신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특히 같은 날 최 회장은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는 미룰 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2021년 매출 42조 9978억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35%, 148%씩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며,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공급망 이슈가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소돼 메모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CES 데뷔 무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순환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을 에너지화 또는 자원화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모델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선보였다.SK에코플랜트가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미국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의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뒤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인텔에 지급하고 SSD사업과 중국 다롄 팹 등을 넘겨받게 된다. 이후 2025년 3월경 남은 20억 달러를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R&D와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 받고 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 세계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내비친다.29일 SK그룹은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기업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29일 SK지오센트릭은 일본 도쿠야마사(社)가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양 측은 약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톤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 양사의 투자금액 및 지분 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社는 관련 제조 기술과 SK지오센트릭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마지막 남았던 중국으로부터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유럽연합, 한국, 영국,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 8개국으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월 미국의 첫 승인을 시작해 중국을 제외한 7개국의 승인을 받았고, 중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결국 지난 7월 싱가포르의 승인이후 약 5개월만에 중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