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20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2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16일 실시했다.그 결과 3년물 6200억원, 5년물 2350억원 총 855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LG디스플레이는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LG디스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미국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16일 포스코(회장 최정우)에 따르면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활동이 지난해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1월부터 ‘전략과 조직’수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스탠퍼드 MBA 학생은 총 600여 명으로 향후 5년간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사례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한, 스탠퍼드대와 사례 공유 협약을 맺은 하버드 등 주요 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
◇승진▲부사장 키친바흐사업본부 김덕신 ▲상무 특판사업본부 송기룡 ▲상무 경영기획실 손영동 ▲이사 경영지원실 정윤환 ▲이사대우 경영지원실 ESG지원부 곽상훈 ▲이사대우 SCM본부 개발지원부 고영남◇승진▲전무 한샘개발 노정현 ▲이사 한샘서비스 이종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은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Hi-Tech)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하며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SK에코엔지니어링(대표 윤혁노)은 15일 공식 출범식을 통해 고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2002년 SK로 입사해 SK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필(必)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태블릿 PC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된다.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게임을 통해 이해하고, 사회문제 및 환경보호를 위한 해결 방법을 토론하는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이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찾아가는 필(必)환경교육’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화승코퍼레이션이 친환경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14일 화승코퍼레이션(013520)은 자동차 부품 및 화학소재 계열의 친환경 사업분야 매출을 2025년까지 올해 대비 90%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화승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에너지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화’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회사인 화승알앤에이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용 부품 공급 비중을 2025년까지 지금보다 50% 이상 늘리고, 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3437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주요국 중심의 경제 재개에 따른 글로벌 물동량 회복 및 이커머스 고객 수주 확대 등의 영향이 주효했고, 영업이익은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과 택배 디마케팅,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증가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한 자원순환물류, 수소·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8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이번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적 채권으로 1조 9000억 원(외화채권 12억 2000만 달러, 국내채권 4400억 원) 및 녹색채권 6300억 원을 발행했다.사회적채권 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69억원으로 9.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5524억원으로 4.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 부문은 연간 매출 1조 7745억원, 영업이익은 1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4분기에는 편성 확대로 인한 제작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제휴점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10일 야놀자에 따르면 제휴점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생수 브랜드 스파클과 협업해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선보인다. 야놀자는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 제휴점에 스파클 무라벨 생수를 무상 제공한다. 수거한 페트병은 에코 재생칩으로 분쇄해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할 예정이다.야놀자는 이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전국 각 현장에서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갖고 중대재해 "ZERO"를 선언했다고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8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일제히 진행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으로 선포했다.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KOSHA-MS' 전환 △떨어짐·물체에 맞음·넘어짐 등 3대 다발사고를 전년도 대비 30%이상 감축 및 안전보건 문화활동 Small T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화솔루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보건·환경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9일 한화솔루션(009830) 케미칼 부문은 여수공장에서 남이현 대표와 주요 협력업체 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케미칼 부문 임직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다짐했다. 기존 사고예방 관리 체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안전·보건·환경을 핵심 경영 지표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이를 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 증가한 5조3261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 또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는 평가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4조 86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1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C가 지난해 영업이익 4645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8일 SKC(011790)는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매출 3조 3961억 원, 영업이익 4645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130% 늘어났다. 2022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 매출 3조 8000억~4조 원, 영업이익 4500억~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C는 지난해 비즈니스 모델 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파트너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에 대한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 세부항목으로 진단해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파트너사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하며, 부실등급을 받은 파트너사는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이를 통해 입찰단계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1차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개최했다.LH는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 정책 수행 △강력한 경영혁신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3대 부문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성공적 정책 수행을 위해 3기신도시, 2.4대책 등 주택 공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도심 내 청년주택 확대 등을 통해 맞춤형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캠퍼스혁신파크 등 균형발전사업을 확대해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Green Guarantee Company(이하 GGC)’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오는 6월 설립을 앞두고 있는 GGC는 영국 정부 및 녹색기후기금 등이 출연한 국제 보증기관으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관련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GGC가 발행하는 보증서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ESG 관련 자금 지원 △이머징 마켓의 그린본드 등 발굴 및 운용 △ESG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000080)가 식품부터 게임·운동 회원권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게 회사의 구상이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더벤처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시작해 2020년부터 지분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눈에 띄는 점은 하이트진로가 투자를 '식품' 분야에 제한 두지 않고 다방면의 스타트업에 단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오리온(271560)은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무라벨 제품은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춘 것이다.독창적인 병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벨이 있던 자리에 ‘Dr.You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겼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는 10일 530ml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