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증권가에서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의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리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JB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6% 오른 1만3380원에 거래 중이다. JB금융은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면서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JB금융은 향후에도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지난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JB금융은 향후에도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JB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84% 오른 1만2560원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펼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열린 JB금융 주주총회에서 2대주주인 얼라인이 추천한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 2명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이희승 사외이사의 경우 JB금융도 동의한 후보였다는 점에서 추가로 1명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JB금융 이사회 11명 중 2명이 얼라인 측 인사로 채우게 됐다. 얼라인 측은 “김기석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와 얼라인파트너스가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안을 둔 표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JB금융 측 손을 들어주고 나서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얼라인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JB금융 주주에게 이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앞서 JB금융 2대주주인 얼라인은 주주제안을 통해 비상임이사 1명을 증원, 사외이사 5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요구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OK저축은행(은행장 정길호)이 DGB금융지주(139130, 회장 김태오)의 최대주주로 오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최근 DGB금융 보유 지분을 7.53%에서 8.49%까지 늘리며 국민연금(7.99%)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OK저축은행 측은 ‘단순 투자’라는 입장이지만, 향후 지분 보유 목적 변경 등을 통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의 지분 매입”이라며 “수익 포트폴리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가 2·3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의 사외이사 추천을 수용했다.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 이사회 인원은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JB금융 측은 “이사회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들”이라며 “이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은 오는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비롯해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JB금융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JB금융은 지난 2013년 7월 전북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가 2대 주주인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배당 확대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JB금융은 9일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과도한 배당성향 확대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손해가 될 수 있으며, 주주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JB금융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2년도 배당 승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안건으로 JB금융은 보통주 ‘주당 715원(배당성향 27%)’을, 얼라인은 주주제안을 통해 ‘주당 900원(배당성향 33%)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김기홍 JB금융지주(175330)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은 전날인 30일 전주 본점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JB금융 관계자는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앞세워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의 입지를 다져온 김 회장은 주주들의 지지와 이사회의 신뢰를 통해 3년 더 JB금융을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JB금융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8년 2415억원에서 2021년 506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최대 규모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에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에 경영유의 10건과 개선사항 19건 등 조치를 통보했다. 먼저 금감원은 전북은행에 사외이사 및 행장 후보 추천 업무절차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은행 내규에 의하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임원 예비후보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검증한 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임원 후보로 추천해야 하는데도, 사외이사 후보 추천 시 후보자 간 순위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 없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호주 부동산 펀드 판매사인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과 운용사인 JB자산운용(대표 백종일)이 법적 공방에 돌입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6월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JB자산운용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청구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상금 소송은 채권자에 채무를 대신 변제해준 법인(구상권자)이 채무당사자를 상대로 해당액 반환을 청구하는 절차다.앞서 KB증권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J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JB 호주NDIS펀드’를 3264억원어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