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등 실적악화에 따른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을 위해 추진했던 3:1 균등 무상감자 안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했다.14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주주 41.8%가 참석한 가운데 96.1%가 무상 감자 안건에 찬성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그동안 균등 감자에 반대해온 2대 주주 금호석유화학(011780)이 주총에 불참하며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통상 무상감자는 자본감소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통상 누적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 인수를 본격화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정경구)과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002990, 대표 서재환) 사이에 계약금을 두고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지난 5일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등 청구 소송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작년 12월 아시아나항공 대주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금호산업을 비롯한 6개 법인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4만9,500여㎡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약 1조1800억원에 달한다. 이 개발사업은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곳에 문화와 사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이 시작됐다. 산곡5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9월 24일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0월 19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이 참석했고, 입찰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총회 장소를 물색하고 다음 달 중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0층, 1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주택법 개정안 시행령을 앞두고 전매 제한 규제를 피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호산업이 분양 중인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경산 하양 택지지구 A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626가구로 조성된다.도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특히 2023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경산점'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문을 열 예정이다.또한 2023년 개통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단지는 대부분 '4bay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위해 재실사를 요구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정경구 이하 HDC현산)과 조속한 인수합병을 요구하는 금호산업(002990, 대표 서재환)이 조만간 서로 대면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9일 HDC현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 대표이사 간의 만남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인 협상사항에 대한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다만, HDC현산은 “금호산업과 M&A를 위해서는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전제로 인수인(HDC현산)과 매도인(금호산업)이 만나 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한창수)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정경구 이하 HDC현산)간 인수합병(M&A)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이번 주 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002990, 대표 서재환)은 인수 주체인 HDC현산의 재실사 요청을 받아들일 생각이지만, 재실사 기간을 단축시키려는 입장이다.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기간을 단축하자는 아시아나 측 제안에 대해 채권단도 수용하는 분위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가 바뀐다.산곡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표결을 통해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과 시공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이날 열린 총회에는 전체 567명 중 398명이 직접 참석하거나 서면결의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387명이 시공계약 해지에 찬성했다. 시공사가 조합 운영비 등 필수 사업비를 미지급해 발생한 사업 지연이 계약 해지의 가장 큰 이유다. 산곡5구역 재개발사업은 산곡동 370-59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498세대를 조성하는 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곡5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은 최근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계약해지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오는 11일 총회를 열어 조합원 표결을 통해 시공계약 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시공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시공사가 조합운영비 등 사업비 대여를 멈추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2016년 새로 구성된 집행부가 사업비 대여금을 요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금호산업이 인천 효성새사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금호산업(002990, 대표 서재환)은 지난 달 2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260명 중 144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효성새사미 재건축 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효성동 일원으로 대상으로 용적률 266.9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조성될 단지는 효성서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