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미래에셋의 ‘2기 전문경영인 체제’가 본격화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전날인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창업 멤버 퇴진과 세대교체다.먼저 미래에셋은 50대 6명의 신임 부회장을 전진 배치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김미섭·허선호·이정호 사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이준용·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사장이, 미래에셋생명에서는 김재식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스와럽 모한티 사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이 인도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 투자의 제도적 한계로 인해 직접 투자 대신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50’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니프티50지수의 경우 코로나19를 겪으며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인도 기업들은 코로나19 당시 낮은 금리와 정부의 지원금에 힘입어 부채를 상환했으며, 그 결과 인도 GDP 대비 기업 부채비율은 지난 2020년 50%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냈던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이 글로벌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당시 국내에서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으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해외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놓치지 않았다”며 “이제 미래에셋은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해외 ETF 운용사를 인수할 만큼 독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추석 연휴 이후 이들 금융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금감원의 정기검사는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앞서 금감원은 올해 대형 운용사 중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금감원은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본검사를 위한 사전자료 요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정기검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이병성·최창훈)이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인수가격은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양사는 올해 3분기 안으로 IFC 거래를 마무리하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이 약 1850조원 규모의 유럽 ETF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 글로벌엑스(Global X)는 지난 2020년 11월 아일랜드 중앙은행으로부터 ICAV(The Irish Collective Asset Vehicle) 설립 인가를 받아 유럽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로보틱스,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친환경기술, 자율주행, 전기차 ETF 등 15개를 상장해 총 17개의 상품을 운용 중이다.순자산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1억6100억달러(약 20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김미섭·서유석)은 현재 해외 설정 펀드 40여개가 글로벌평가사 모닝스타에서 5성 등급(5 Star)을 기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모닝스타 5성 등급은 펀드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3년 이상 운용 펀드 중 상위 10% 우량 펀드에 부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평가사 리퍼(Lipper)가 주관하는 리퍼 펀드 어워즈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이 꼽는 회사의 성장 비결은 중 첫 번째는 바로 상품 경쟁력이다.미래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 3개월이 지난 가운데,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이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6일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금소법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선언식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기 위해 판매할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기관에 맡기고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계열 운용사 펀드도 예외 없이 제3 기관에 맡겨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가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8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100억원 가까운 개인 자금이 몰린 가운데, 미래에셋의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에 가장 많은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래에셋에 따르면 TIGER ETF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검증된 운용 역량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주식형 액티브 ETF는 3종목이 상장됐다. 이 중 가장 성과가 우수한 ETF는 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성남시와 지난해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15일 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총 매입 대급은 8377억원이며,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하고 해당 부지 매입 금액은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원이다.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