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 이사회가 구현모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28일 회의를 통해 구 대표를 CEO 단독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사회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구 대표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구 대표에 대한 연임 우선심사를 총 5차례 진행해 ‘연임 적격’이라는 결과를 지난 13일 KT이사회에 보고했으나,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 KT이사회는 최종 후보 선정을 복수 후보 심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KT&G(033780, 대표 백복인)가 19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백복인 현 KT&G 사장의 선임을 확정했다.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백복인 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로 1993년 입사 이후 29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R&D 등 주요 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지난해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중동 수입업체와 7년간 2조2000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연임을 앞두고 갖가지 진통을 겪은 바 있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에 연임에 성공했다.12일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정우 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이날 연임에 성공한 최 회장은 연임 결정에 따라 오는 2024년 3월까지 다시 포스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이날 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가 재정 지출 등으로 원만한 회복이 예상되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포스코는) 인공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앞두고 정치권은 물론 각계의 비판 속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최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64명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후, 이번에는 환경단체가 포스코를 ‘기후·노동·인권악당’이라고 규정하고 격앙된 목소리를 높였다.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10일 “안전, 상생, 윤리, 창의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표방하는 포스코의 4대 핵심가치지만 지금 포스코 뒤에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살인기업, 질병공장, 군부독재 돈줄이라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오는 12일 주총을 통해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와 시민단체들의 고발건이 줄을 잇는 등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9일 참여연대와 금속노조 등 경제금융센터는 포스코(005490)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74조 제1항(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이들은 “최정우 회장 등 임원 64명은 2020년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의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이 2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005490)는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11일 포스코 이사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현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날 의결은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사회는 지난 달 최 회장의 연임 의사 표명에 따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내년 3월 임기종료를 앞두고 연임 의지를 드러냈다.24일 포스코(회장 최정우) 등에 따르면 앞서 이사회에서 최 회장이 연임의사를 공식화함에 따라 곧바로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키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포스코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의사를 밝혀야 하는데 앞서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공식화했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구성되는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1달여 간의 자격심사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추전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네이버(035420, 대표 한성숙)는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제 21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성숙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앞으로 네이버 3년을 재차 이끌 전망이다. 2017년 취임한 한 대표의 새 임기는 2023년까지다.재선임 주된 배경으로 2016년 매출 4조원대의 네이버가 2017년 3월 한 대표가 취임한 후 지난해 6조원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꼽힌다. 네이버는 "한 대표는 임기 동안 네이버 앱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