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물량 집중···전체의 90% 차지

(사진=부동산인포)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9월 3주로 접어드는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분양가구가 더 줄어들며 더욱 한산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2129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 분양물량은 수도권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 위치하고 있다.

9월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이후로 일정이 조정되는 곳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또 정부가 이달 중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용과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책에 현재 적체 돼 있는 미분양가구를 줄일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올 가을 분양시장이 전환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4곳이며 모두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중 서울에만 3개 현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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