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1500억원 보다 두배 많은 3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로,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지난 1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50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ESG채권은 발행자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LH가 발행하는 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 건설에 활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올해 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키로 했다.특히 양사가 공동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 하기로 해 민간투자사업 내 ESG 금융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 관계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20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2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16일 실시했다.그 결과 3년물 6200억원, 5년물 2350억원 총 855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LG디스플레이는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LG디스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8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이번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적 채권으로 1조 9000억 원(외화채권 12억 2000만 달러, 국내채권 4400억 원) 및 녹색채권 6300억 원을 발행했다.사회적채권 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 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 사회적 채권이다.LH는 지난 2018년 공기업 최초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그해 6월 국제인증기관 ESG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총 10억 9000만 달러(한화 1조 3000억 원)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LH는 사회적채권 발행액을 △임대주택 건설·공급 △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KDB산업은행이 올해에만 ESG채권을 8,800억원과, 13억 3,800만 달러 규모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이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해 투자하는 ESG채권을 한화 3조 4800억원, 21억 3800만달러, 5억유로 규모로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산업은행은 2017년 금융업계 국제 모범 규준인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를 채택해 '환경‧사회 검토 및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카드(029780, 대표 김대환)는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총 1000억원 규모로 5년 만기 200억원, 7년 만기 300억원, 7년 3개월 만기 500억원으로 발행됐다.삼성카드는 ESG 채권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및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자금 활용계획으로 제시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이 기업신용등급 A- 상승 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DL건설은 총 590억원 규모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시장 관망세 확산 속에서 성공적 발행이라 그 의미가 크다는게 DL건설 측 설명이다.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은 이번 공모사채 발행은 일반 채권 2년물 200억원과 ESG채권 390억원으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지난 1일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며, 이번 발행에 총 800억원 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가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DL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으로, 사업 기획 단계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판매 계약, 금융 조달, 건설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해 공사를 완료했다.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요르단 정부의 국경폐쇄 및 공사 중단 조치, EPC 업체 본국 귀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요르단 국영 전력 공사, 대주단 및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가 지난 29일 실시한 제7회 회사채 수요예측에 약 17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2년물 ESG 채권 150억원과 3년물 일반 회사채 850억원이다. 이 중 ESG채권은 370억원의 청약금이 접수돼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ESG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DL에너지는 ESG채권 발행에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녹색채권 인증 최고 등급인 'Green1'을 부여 받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ESG 채권을 내달 발행한다.25일 대한항공(003490)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오는 7월 7일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는 1.5년, 2년, 3년으로 2000억원 규모다. 최종 발행금액은 6월 29일 예정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ESG 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이다. 이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그 동안 국내에서 공기업 및 금융기관, 제조업 위주로 발행된 적은 있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6억달러 규모의 ESG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ESG채권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한 형태로 지난 2019년 1월 6억달러 규모의 공모 채권 발행 후, 약 2년 6개월 만에 발행되는 미달러화 공모 채권이다.발행 채권은 미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고정금리 채권으로, 만기는 5.5년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55%를 가산한 1.25%다.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MUFG,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관했으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다음달 10일 1200원 규모 ESG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최종 발행금액은 다음달 3일 진행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3년·5년 만기 ESG채권 외 10년 만기 일반 회사채를 포함해 최대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ESG채권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행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전략에 발맞춰 모집한 녹색채권이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지난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 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총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200억원, 회사채 2년 만기물 400억원 등 최대 1600억원 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는 1400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발행하는 ESG채권은 지속가능채권으로 환경과 사회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 당초 포스코건설은 ESG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수요예측당시 약 6300억원이 몰리며 ESG채권 1400억원, 회사채 400억원 등 총 18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채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발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 A+급인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약 1년 5개월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뒤 최대 2000억원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요예측에서 초과수요를 확보해 포스코건설도 초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3년물과 5년물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3년물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공모 회사채 모집에 나섰으나 건설사를 향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던 신용등급 A급 건설사들이 최근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4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년 단일물 600억원 모집에 3670억원이 몰렸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년물 200억원, 3년물 1000억원 총 1200억원의 회사채 공모를 위해 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7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와 흥행에 성공했다. 3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등급 최고등급을 받은 원화 중소기업금융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채권은 총 1조500억원으로 1년 만기 5500억원, 3년 만기 5000억원이며, 국내 은행권에서 발행한 ESG채권 규모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발행 금리는 각각 0.81%, 1.10%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은행권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가운데 최고등급인 ‘SB1’등급을 받았다. ESG 인증등급은 발행채권에 대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12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ESG채권을 발행한건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사회적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채권 중 지속가능채권을 글로벌 금융사 HSBC와 BNP Pariba로부터 사모방식으로 2년만기, 1.58% 금리로 발행했다.포스코건설은 낮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 것에 대해 안정적 재무조달 능력과 재무건전성이 입증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