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퀵커머스 입지 구축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 매장을 기반으로 한 ‘요편의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요편의점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의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전국 단위 즉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퀵커머스 승부수를 띄운다는 구상인 것.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등 간편식, 간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가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즉시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최근 ‘1시간 즉시배송’이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1시간 즉시배송은 홈플러스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배송 서비스다. 빠른 배송과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매출 신장률과 신규 이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0%, 약 175% 상승했다. 홈플러스의 1시간 즉시배송은 네이버 장보기에 지난 21일 공식 입점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16%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560억원으로 9.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으로 94.7% 감소했다. 전 사업 부문 중 슈퍼와 홈쇼핑의 영업이익이 비용 증가로 역성장했다. 다만 호텔 부문은 엔데믹 전환 효과를 누리며 전체 실적 선방을 이끌어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2% 성장한 2조832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 증가한 75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넥슨과 손잡고 넥슨의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우리동네GS 월드’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 협력으로 공개한 메타버스 상의 ‘우리동네GS 월드’는 GS리테일의 대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서 현실 세상의 통합앱인 ‘우리동네 GS’ 를 Z세대에게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알리는 집중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된 GS25, GS더프레시, 우리동네 딜리버리 등 사업을 고객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가까이, 24시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장 유정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메쉬코리아는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특별배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특히 메쉬코리아는 추석 기간 배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고객과 배송 가능 요일·시간을 사전 조율하고, 지역 상점의 경우 추석 배송 일정을 지점·지역별로 공지했다.또 추석 명절 기간 집중되는 전담·새벽배송 등 주요 기업고객의 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배송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그 동안 주문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에게 3000원의 배송비를 받아왔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의 배송비 정책을 개선한 것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배송을 도입한 홈플러스가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고객들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장 유정범)가 올해 2분기 매출액 약 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36% 성장했다.12일 메쉬코리아 측에 따르면 잠정 집계한 2분기 매출액 약 1,000억원은 지난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대비약 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시장의 매출 감소 우려를 불식하는 수치이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2분기 부릉 실시간 배송은 퀵커머스 시장 성장, 적극적인 배송지점 확대에 따라 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메쉬코리아와 제너시스BBQ가 협력해 HMR(가정대용식)제품의 D2C(Direct to Consumer) 커머스 확대에 나선다.29일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유정범 의장)는 제너시스BBQ의 HMR특화 온라인몰 ‘BBQ몰’의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메쉬코리아는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와 풀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BBQ몰에서 판매되는 HMR제품의 재고관리로부터 유통가공,포장,배송에 이르기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이하 시나몬)의 2차 베타서비스 공간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일상 소비, 게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으로 지난 3월 1차 베타서비스보다 더 다양한 제휴처와 기능들이 연계된다.GS25신한메타버스점은 아바타가 GS25 진열대의 상품에 접촉하면 50여종의 GS25기프티콘(바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위주와 전통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주는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 (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양사는 우선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이커머스 사업 '롯데온'이 또 한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실상 매출 규모를 뛰어넘는 손실액을 기록해 롯데온의 성장 가능성에 물음표가 찍혔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7억원으로 11.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7708억원으로 2.8% 소폭 감소했고, 순이익은 6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이번에도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인 롯데온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롯데쇼핑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지 2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온은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또 다른 배송 서비스인 '바로배송'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이에 따라 새벽 배송 주문과 반품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지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후발주자 이마트24가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맛'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해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7일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24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1조9178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219억원에서 84.2%가량 회복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 이마트24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마트24가 손익분기점 달성의 기준으로 삼았던 점포 수 6000개도 최근 달성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과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한국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 있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수로 26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끌어안으면서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점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004990)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가 3강 구도로 재편됐다. 향후 관건은 세븐일레븐이 기존 점포의 간판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냐는 것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전날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 사업자인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공정위는 두 사업자가 겹치는 사업영역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관련 상품 시장으로 획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그간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면, 올해부턴 MFC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제너시스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은 메쉬코리아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식에서 메쉬코리아의 AI 기술을 통해 수집한 Big Data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협약 내용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전국 2000 여개 BBQ 패밀리의 주문 배송 대행업무 등, 퀵커머스 배송을 시작으로 향후 BBQ의 식자재 배송 및 풀필먼트(진화된 3자 물류) 서비스 등 협업 범위를 BBQ의 유통·물류 전반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미니스톱의 새 주인이 롯데로 확정되면서 이마트24의 몸집 불리기에 제동이 걸렸다.이마트24는 새 슬로건인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맛에 특화된 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에 롯데는 기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점포 수 2600여개인 미니스톱을 보유하게 되면서, 편의점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지난해 13곳, 총 5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도 시작부터 쿠캣 인수 소식을 전하며 M&A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5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쿠캣의 최대주주가 되며, 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쿠캣은 2014년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음식 커뮤니티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로 MZ세대(1980~200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