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22일 현대자동차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무인항공시스템(UAS),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 및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항공안전기술원과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는 양측의 인력,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등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함으로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현대차그룹(현대차)이 현대로템(064350)의 철도 부문 분리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 철도 부문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다.업계에 따르면 20일 현대차(005380)는 현대로템 철도 부문의 분리 매각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최대 주주로 작년 말 기준 현대로템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다.이날 현대차가 독일 제조업체인 지멘스와 지분 매각을 놓고 가격과 방식 등을 논의 중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20일 현대로템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2조3356억원이다. 현대차가 보유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제네시스가 G80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19일 제네시스는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공개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80 전동화 모델은 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 감산으로 버티던 한국GM도 부평 1·2공장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15일 한국GM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난으로 감산에 돌입한 한국GM도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부평공장 2곳에 대한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현재 부평1공장에선 한국GM의 인기 차종 트레일블레이저를, 2공장에선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 출고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일단 한국GM측은 일주일 가량 중단한 뒤 추후 상황을 내주 초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국GM은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공장 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14일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스타리아’ 본격 출시에 나선다.13일 현대자동차(005380)는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다.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세계적으로 찾아온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 현대-기아차는 물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어 ‘도미노 셧다운’이 현실화 됐다.9일 현대-기아, 쌍용자동차 등에 따르면 이미 국내 완성차 업계 대부분이 반도체 수급 문제로 공장을 원활하게 돌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한국GM 경우 올해 2월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하향했고,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보령공장 경우 4월에 9일만 공장을 가동키로 하는 등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또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코나와 아이오닉5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세계적으로 찾아온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 현대자동차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7일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날부터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일단 울산 1공장에서는 1라인 코나와 2라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으로 반도체 부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코나 생산이 중단되게 된다.또 현대모비스의 설비문제로 인해 구동모터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5도 함께 생산이 중단된다.울산 1공장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코나와 아이오닉5 등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가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서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함이다.우선 제네시스는 대형 럭셔리 세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시동을 건다.2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샤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반도체 대란’과 현대모비스 설비 문제까지 겹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30일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이날 사측과 노조는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난항으로 내달 울산 1공장 휴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 생산라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일단 울산 1공장에서는 1라인 코나와 2라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으로 반도체 부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코나 생산이 중단되게 된다.또 현대모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기차 시대의 본격화에 맞춰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23일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S전선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권선을 단독 공급하면서 6년간 2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22일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모터용 권선을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MPV ‘스타리아’ 내외장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18일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이날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현대차그룹 측은 서정식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이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10일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차가 약 1조원을 들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등 자사 3개 차종 2만6699대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으나 화재원인과 비용분담을 놓고 양사간 ‘힘겨루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OS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이다.이들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9월~2019년7월)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전날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 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 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아이오닉 5는 이로써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EV 시대를 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 대표 강성수)의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 매각 계획이 5개월 만에 무산됐다. 당초 캐롯손보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용현)의 대주주인 한화생명(088350, 대표 여승주)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탓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한화자산운용과 체결한 캐롯손보 주식처분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20년 9월 한화손보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캐롯손보 지분 68% 전량을 한화자산운용에 처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손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