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이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대웅(003090과 대웅제약(069620)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웅은 제62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5114억원과 영업이익 1826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2021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구체적으로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지난달 메디톡스(086900)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고소한 보툴리눔 균주 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메디톡스가 해당 처분과 관련해 검찰에 항고했다. 8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서울고등검찰청에 항고장을 접수했다. 항고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고소인 등이 불복해 상급 검찰청에 재심을 요구하는 절차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 3일 검찰 측 무혐의 결정에 대해 판단유탈(판단하지 않음), 수사미진, 범리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판단해 서울고등검찰청에 항고장을 제출했다"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2억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이다. 휴젤은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 및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이 전년비 13.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기록, 지난해 해외 매출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에 휴젤은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5개국 포함,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HMA 의견 수령 후 국가별 승인까지 통상적으로 약 1~3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소각을 단행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휴젤에 따르면 이번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이와 더불어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한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다. 앞서 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휴젤은 즉각적으로 식약처 조치에 대한 취소소송(본안소송)을 제기하고, 동시에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하여 영업과 회사 경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식약처의 조치로 휴젤을 신뢰하는 투자자와 의료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주보’(나보타) 수입 금지 명령 등 지난해 12월 내린 최종 결정을 무효화했다. 대웅제약(069620)은 ITC가 28일(미국 시간) 메디톡스와 애브비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소송에 대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의 기각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ITC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 21개월간 주보의 미국 수입과 판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의 생산을 담당하는 ‘거두공장’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현장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실사가 이뤄진 춘천 거두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연간 500만 바이알 이상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이 가능한 휴젤의 생산기지로, 현재 해외시장에 수출되는 보툴리눔 톡신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유럽의약품청은 거두공장에 대한 EU GMP 인증 적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4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와 ‘Mid-cycle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id-cycle meeting은 ‘레티보(수출명)’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이번 미팅 진행에 앞서 FDA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에 걸쳐 cGMP 실사를 진행,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 제2공장 ‘거두공장’의 제조시설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휴젤은 실사 종료 후 FDA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하며 보툴리눔 톡신 회사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특히 메디톡스가 기존 파트너사였던 앨러간을 통한 미국 진출이 어렵게 됨에 따라, 업계의 시선은 메디톡스의 '에볼루스 활용법'에 쏠리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간) 알페온1은 자회사 에볼루스 지분 약 5%를 블록딜 매각했다. 이에 알페온1의 에볼루스 지분은 약 606만주로 지분율이 11.1%까지 떨어졌다. 해당 블록딜의 반사효과로 기존 2대 주주였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이하 IP)의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P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하 퀸 엠마뉴엘))'은 소송 및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5억원으로 3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1.8% 늘었다.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확고한 국내 선도 위치 확보 및 해외 시장내 빠른 매출 확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LATAM(636.2%) 지역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2% 크게 증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보톡스 기업 1위 휴젤이 어느 기업에 인수될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애초 신세계의 단독 인수가 유력했으나, 결정이 늦어진 사이 강력한 경쟁자로 GS그룹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젤 매각을 추진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은 휴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44%를 최대 20억달러(약 2조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휴젤의 인수전에 의지를 드러낸 곳은 신세계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달 베인캐피탈과 휴젤 경영권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가 대만에서 '메디톡신'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동남아 화교 경제권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지난 24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 200단위 시판 허가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메디톡스는 대만 의료기기 기업 디엠티(DMT, 대표 토니 푸(Tony Fu))’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설립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코리아가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양기혁)는 메디톡스가 연구개발(R&D) 역량을 총 집결해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코리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내 4개 의료기관에서 총 318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미국 소송들이 합의로 끝남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22일 메디톡스와 합의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판매와 관련한 소송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대웅제약은 이번 합의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21일(미국시간)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 AEON Biopharma)와 합의를 체결, 양자 간에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ITC 사건을 포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도 마무리 된다.이온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품(ABP-450·국내명 나보타)의 치료용 사업 미국 파트너사다. 대웅제약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도입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등에서 미용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인 휴젤(145020)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정유경 총괄 사장이 뷰티 사업에 공을 들여온 만큼, 미용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과 휴젤 경영권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베인캐피탈이 가진 44%로 인수가는 약 2조원 대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경쟁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수의 계약방식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조율을 끝내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금융감독원에 대웅제약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진정서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 경위를 수 차례 허위로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의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대웅제약에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메디톡스는 진정서에서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판결했음에도 ‘자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날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