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곽수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법인) 및 표창장(개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DL건설은 법인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서울시 소재 협약 참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성실히 수행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3월 대형마트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스위텔 토마토’를 출시했다. 토마토를 선정한 이유는 연중으로 운영하는 상품 중 토마토가 가장 많이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해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롯데마트는 이러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23년 말까지 22개의 토마토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크라운제과(264900)는 지구의 날을 맞아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패키지에 사용하던 잉크를 70%가량 줄인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 이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맞춰 42만 2000봉지만 한정 생산한다.이번 에디션에서는 C콘칲의 상징 옥수수 디자인까지 과감히 없앴다. 시그니처인 은색 필름에 브랜드와 ‘지구의 날’ 공식 마크와 바코드만 새긴, 말 그대로 친환경 착한 디자인이다.특히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을 연출하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25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사라진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식목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플라스틱 빨대 발주를 중단하고 앞으로 모든 점포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일회용품 사용 규제(1년 간 계도기간) 정책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의 소모품 발주를 중단하고 종이 빨대로 대체 운영해 자원 재활용 및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플라스틱 빨대 발주 중단은 ‘경영주협의회’에서 매장 내 친환경 활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최근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가격 뿐만 아니라 용기까지 착한 도시락을 출시했다.세븐일레븐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열분해유 플라스틱(C-rPP)을 업계 최초로 도시락 용기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도입하는 착한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PP와 블렌딩하여 사용한 것으로, 열분해유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사례는 있었으나, 식품 용기에 사용하는 것은 업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은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적용 대상은 카프리썬 오렌지, 사과, 오렌지망고, 사파리, 알라스카아이스티, 멀티비타민 등 6종 전 제품으로, 이달 내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빨대는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었으며,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변화를 통해 농심은 연간 약 3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뿐만 아니라 생수, 음료 등 전 제품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레귤러 사이즈(180g) 플라스틱 얼음컵을 종이 얼음컵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세븐일레븐은 PET-A 소재 플라스틱 얼음컵과 종이얼음컵을 병행 운영해왔다. 그러나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커지고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레귤러사이즈 얼음컵을 종이얼음컵으로 전면 교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의 종이 얼음컵은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생산한 목재와 종이 등에 부여되는 FSC인증을 받은 원지를 사용했다. 또한 친환경 코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 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6000여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에 해당한다. 모바일 전단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또는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해당 주차의 새로운 소식과 행사 내용이 업로드 된다. 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하여 업계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한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이달에만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 이후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교체해 모든 영업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 5454 그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IT용 하이엔드 패널이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FS로부터 받은 ‘에코 프로덕트’ 인증으로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LG디스플레이 모니터, 노트북, 테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해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LG화학 및 가온미디어, 마르시스, KT스카이라이프, HCN과 ‘찬환경 임대 단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친환경 셋톱박스 생산 체계 구축과 모뎀 등 통신 관련 단말 장비의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T 경영기획부문 박종욱 사장은 “이번 친환경 단말장비 생산 체계 구축은 우리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ESG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의 친환경 경영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림(136480)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을 내년 6월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사용한 즉석밥 용기를 재활용하고 자원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두 회사가 협업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진다. 온라인의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 더미식 밥 용기 24개를 모은 다음 테라사이클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자택을 방문해 택배로 수거해준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더미식 밥 3개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나이키는 기존 니트 플리스 대비 탄소 배출을 평균 75% 줄인 신소재 ‘나이키 포워드(Forward)’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나이키에 따르면 이번 신소재에서 탄소 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최대 요인은 간소화된 공정 방식에 있다. 기존에는 여러 단계로 이루어지는 니트나 뜨개 방식으로 원단을 제작했다면 나이키 포워드는 ‘니들 펀칭’ 기술을 통해 여러 개의 얇은 레이어를 압착시켜 연결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로써 원료를 바로 섬유로 만들어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밀도를 낮춰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본 계약은 한전이 중개하는 형태이며, 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빙그레(005180)는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산업 발전 기여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는 시상식이다. 2007년부터 16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빙그레는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캡으로 구성된 컵 음료 패키지를 인정받아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음료의 뚜껑에 열었다 닫을 수 있는 캡이 부착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교육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도 펼치기로 다짐했다.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허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커피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500ml’ 등 총 5종의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영향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총괄운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롯데칠성음료는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5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ESG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이자 ESG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리얼스(RE:EARTH)’에 맞춰 기획했다. 리얼스는 모든 이해 관계자와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롯데쇼핑이 책임 있는 원재료 조달을 통한 친환경 상품을 유통시키고 이런 상품들을 모아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판매 공간까지 구성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