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쇼킹받는 차트’ 배성재가 역대급 사연으로 충격에 휩싸인다.

12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타인의 행복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누군가의 행복을 질투한 이들이 벌인 잔혹한 범죄 사건을 다루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킹 받게’ 할 예정이다.

이날 차트 5위에는 ‘13층의 비극’이 오른다. 사연의 주인공은 동갑내기 친구 야로슬라바와 다리아. 사건 발생 두 달 전 아기를 낳은 야로슬라바는 출산용품을 전해주기 위해 임신 7개월인 다리아를 집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따뜻한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인 것 같았지만, 사실 다리아의 속마음은 야로슬라바를 향한 질투심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허름한 연립주택에 사는 본인과는 달리 야로슬라바는 고급 아파트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리아의 음침한 속내를 알지 못했던 야로슬라바는 다리아에게 딸을 맡기고 장을 보러 나갔다. 이후 귀가하던 야로슬라바의 눈앞에 경악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질투심을 이기지 못한 다리아가 야로슬라바의 아기를 13층 창밖으로 던져버린 것. 다리아는 야로슬라바가 집 근처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치밀함과 사건을 저지르고도 반성조차 없는 뻔뻔함으로 숨 막히는 분노를 유발한다.

끔찍한 사건을 접한 배성재는 한동안 눈을 질끈 감고 이마를 짚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이어 “질투가 마약보다 더한 환각 물질을 생성하는 것 같다’며 인간의 질투심에 경계를 표한다. 특히 녹화를 마친 후 제작진에게 “’쇼킹받는 차트’ 사상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사건”이었다고 말하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전언.

‘쇼킹받는 차트’ 사상 가장 잔혹한 사건의 전말은 12월 12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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