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LG그룹의 지주사 LG가 높은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는 역사적으로 현저하게 주가가 저평가돼 있으며 자회사의 실적이 1분기에 호조가 예상된다"며 "또한 현금 흐름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LG의 핵심 자회사 LG전자가 계절 성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공기업과 제약, 석유화학,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서비스, 통신, 운송 등 7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급감했고,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2년 연속 적자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2018년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한 89곳을 조사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0조8342억원과 161조4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견줘 매출은 3.
신한금융투자는 5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중소형 OLED 사업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소니와 LG전자의 OLED TV 패널 주문증가로 OLED TV 패널 수급은 타이트할 전망이다"며 "올해 3분기에는 중국 광저우 OLED TV 라인이 가동돼 올해 OLED TV 판매량은 4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소 연구원은 "올해 OLED TV 부문의 매출액은 3조5520억원, 영업이익 2050억원을 예상한다"며 "2020년에는 매출액 6조1910
[ 1 ] 고비를 넘긴 코스닥지난주 목, 금요일 연속으로 하락종목수 700개를 넘기며 싸늘히 식어갈 조짐이던 코스닥시장이 월요일 반전의 계기 마련에 성공했다.월요일 코스닥지수는 코스피 상승률(+0.09%)을 능가하는 상승률(+0.94%)을 보였고, 상승종목수도 700개를 넘어섰다. 자칫하면 에너지 소진과 심리 악화 속에서 속락할 수 있었던 코스닥시장은 다시금 탄력을 회복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지난주 금요일만해도 팔기에 급급했던 금융투자와 사모펀드 모두 순매수로 돌아섰고, 여기에 외국인들마저 가세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은 풍성한 매수 우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오는 4월부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은 지난해 9월 56달러에서 지난 달 41달러로 26.8% 하락했다"며 "이달 들어 가격 하락세가 멈춰 당초 예상보다 두 달 이상 빠르다"고 진단했다.그는 "오는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LCD TV 패널라인 구조조정으로 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오는 4월부터 32
[ 1 ] 에너지의 약화뭔가 주도적 흐름이 등장할 듯하던 시장이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에너지가 분산되고 약화되는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월요일(18일)만해도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으나 수요일에는 상승폭이 더 컸음에도 오히려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가 비슷해졌다. 그리고 목요일(21일)에는 약보합(-0.05%)이었음에도 하락종목수가 훨씬 많아졌다. 약보합이었음에도 체감지수는 거의 두 자릿수였던 것이다.지수 흐름에 비해 하락종목수가 많아지는 것은 에너지의 약화를 의미한다. 시장의 힘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현상은 코스닥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악화된 지난해 실적 발표이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30일 오전 9시32분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일대비 650원(3.17%) 내린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4분기 매출은 6조9478억원, 영업이익은 2793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4조3366억원과 929억원으로 전년보다 9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17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급감하면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7.87% 증가한 2793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50% 늘어난 1526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5% 감소한 6조9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예상과 달리 1월 효과를 누렸다. 올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효과란 새해가 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이에 따라 실제 주가 오르는 것을 지칭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에 비해 4.07포인트(0.19%) 상승한 2181.80을 기록, 4거래일째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또 1월 25일(2177.73)에는 지난해 말(2041.04)에 비해 약 한 달간 13
상아프론테크 (08998)[ 1 ] 실적 분석<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대응불소수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당장은 2차전지용 부품인 Cap Assembly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멤브레인 필터 부문이 고수익 사업으로 기대된다.2차전지와 FPD 카세트 사업이 하반기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딱 꼬집어 아주 매력적인 요소라고 보기는 힘들겠다. 2차전지가 2019년에도 성장을 주도할 상황이고, 2019년말부터는 멤브레인 필터 부분이 본격화되기에 중기적 측면에서 은근한 매력이
참엔지니어링(009310)은 LG디스플레이와 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07%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31일 까지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박람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 세계 IT 기업들의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저평가된 우량 주식을 골라내고 올 한해를 이끌어갈 주도주들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는 올해 CES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5G, 폴더블폰, 차세대 TV,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을 꼽았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ES 2019에서는 가전과 IT 외에 인공지능과 로봇,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를 우려해 주요 디스플레이주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전 거래일 대비 0.82% 내린 1만8050원에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7월 5일 3만8900원까지 올라갔던 주가는 6개월 만에 54% 가까이 폭락했다.주가 급락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업계가 추정한 LG디스플레이의 지난 4분기 영업
올해 주식 투자에서 국내 기관과 개인의 수익률 뒷검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임의 수익률을 더욱 낮았다. 반면, 외국인은 비교적 선방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1~10위 종목의 등락률을 분석해 평균한 결과 외국인이 22.80%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기관은 -2.64%, 개인 -4.21%로 둘 다 마이너스로 집계됐다.올 들어 코스피지수(2479.65→2061.49)가 16.86% 하락한 가운데서도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기관·개인과 큰 격차를 벌리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하이투자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홀드)'와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제시했다.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11월까지만해도 가격 평균 하락폭은 -1.8% 수준에 그쳤으나 12월 하락폭은 약 -3~-4%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4분기에 아이폰 XR에 공급하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패널과 아이폰 XS 맥스(Max)향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2370선으로 후퇴했다.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7.94포인트(0.33%) 하락한 2379.87에 장을 마쳤다.전날보다 11.52포인트(0.48%) 내린 2376.29로 출발한 코스피는 23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2370선으로 밀렸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3억원, 3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1387억원을 팔아치웠다.특히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시장 전망을 훌쩍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LG디스플레이가 1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및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LG디스플레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16년 4분기 매출 7조9360억, 영입이익 9043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대면적 트렌드 지속 및 중소형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전 분기 6조7238억원 대비 18%, 전년 동기 7조4957억원 대비 6%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판가 상승세 및 우호적 환율 흐름과 더불어 대형 UHD 및 in-TOUCH 등 차별화 제품군 운영으로 전 분기 32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협력업체에 9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9개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로 예정된 총 92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1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LG화학은 최근 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일부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를 적용한 5.7인치 모바일용 QHD+ LCD 패널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적용할 '18:9화면비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몰입감을 높인 것인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소비와 멀티 태스킹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춘 것으로 화면비 18:9는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 태스킹에 보다 최적화된 비율이다. 특히 Q(Quad)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time
한국을 덮친 기업·정치 스캔들과 관련 글로벌 투자자들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개혁에 대한 희망에서 한국 주요 기업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미국 워싱턴 DC 소재 국제금융협회(IIF)의 글로벌 자금 동향 추적 결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래 개발도상국 자산 가격이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자본 유입을 기록했다.IIF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일에서 12월 16일 사이 인도·태국·남아공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8곳에서 거의 18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와 대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