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시장에서 '퀀텀닷'이 새로운 성장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LCD는 OLED보다 색 재현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퀀텀닷(Quantum dot)을 이용하면 LCD의 색 재현성을 개선할 수 있어 최근 특허출원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최근 10년(2006~2015년)간 총 268건이며 2014년(63건)과 2015년(84건)에 출원량이 급증해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54.
정부와 국회는 오는 23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청년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CJ·LG·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관은 대기업 그룹관(CJ·LG·이랜드 등), 대기업협력사관(현대기아자동차·GS리테일·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등), 이공계인재관, 여성과학기술인재관, 우수기업관(유망 중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9개 주요 계열사는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LG는 지난 설에도 1조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또한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
LG전자가 초(超) 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 갤러리를 만들어 'LG 시그니처'의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제곱미터의 전용 공간이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해외증시분석]지난 주 미국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우호적인 발언으로 소폭 약세마감했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면 하락폭이 컸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는 점으로 볼 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국제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길게 보면 아람코 상장이 2017년 혹은 2018년에 계획돼 있으므로 유가는 점진적으로 상승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은 큰 폭 하락, 정보기술과 소재는 상승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지표 - Vix Index : 11.34 pt (-0.
[해외증시]뉴욕증시는 통신주인 AT&T와 버라이즌 등 통신주의 강세로 상승마감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순환매로 통신주가 오른 것으로 판단되며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원유수출량 증가로 약세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했고 통신주, 유틸리티, 금융, 정보기술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경제 지표 - Vix Index : 12.02 pt (0.25 pt, 2.12%) - EurDollar : 1.1026 €/$ (0.0011 €/$, 0.1%) - KRW/US$ : 1,134.4 /$ (-1.56 /$
LG디스플레이가 22~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 2016'에서 OLED 및 차별화된 LCD 기술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는 매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 및 전시회다.이번 'SID 2016'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 등 2편의 공
LG디스플레이가 29일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 맺고 플렉서블 올레드(OLED)와 조명용 OLED 시장 선도를 위해 4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침체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체결식은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지역 백승주 국회의원 당선자, 장석춘 국회의원 장선자가 참석했다. 경북과 구미시는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투자 계획에는 6세대(1500mm x 1850mm) 플레서블 OLED 보완과 선행 투자금액 310
코스피 시장이 기관의 매물 공세에 밀려 하루 만에 하락했다.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포인트(-0.21%) 내린 2015.40에 거래를 마쳤다.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의 부양책 발표 여부도 심리를 위축시켰다.FOMC의 6월 금리 인상 시사와 BOJ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맞물릴 경우 달러화 강세 압력이 가중되며 신흥국 자금 이탈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기관이 2560억원 순매도하
코스피 시장이 단기 급등 경계감과 개인들의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06%) 내린 2014.7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13% 떨어진 2013.38로 출발한 뒤 2010선 초반에서 등락을 보였다.개인이 10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24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313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83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9%), 건설(-1.7
LG디스플레이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5.40% 내린 2만54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다.LG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와 대규모 OLED 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샤프 등에서 아이폰용 LCD패널을 납품받아 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들어갈 OLED 디스플레이를 향후 3년간 연간
LG디스플레이가 8일부터 10일까지(중국 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 2016'에 참가해 미래형 OLED, 아트슬림, M+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TE 2016'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1625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LGD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뿐만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
LG디스플레이가 미국의 전기차 테슬라 모델3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는 1일(미국 현지시간) LG 디스플레이가 테슬라 모델 3의 카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3 전기자동차는 지난 31일 선주문을 시작한 이후 24시간만에 18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로이터는 LG디스플레이가 모델 3의 중앙 콘솔에 장착되는 15인치 디스플레이의 단독 공급업체라고 전했다.로이터는 현재 테슬라의 모델 S와 모델 X의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업체는 LG디스플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2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41%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유안타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LCD사업 경쟁력과 OLED사업 성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상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9% 줄어든 6조4063억원, 영업적자 949억원으로 부진할 것이지만, 2분기 매출은 2% 증가한 6조8123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가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하며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5포인트(0.35%)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12월 23일 종가 1999.22 이후 최고 기록이다.미국 증시 상승에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이틀만에 1990선에 재 진입했다.외국인이 1389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945억원 매도우위로 16거래일째 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112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실적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2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3.7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18만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세다.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예상보다 패널가격 저점이 빨리 오면서 1분기 영업부진이 당초 우려보다 완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다.권성률 연구원은 "환율 추이가 우호적이고 원가절감 노력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적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등 상장사 54곳이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일제히 열면서 주총시즌의 막이 열렸다.사실상 '슈퍼 주총데이'였던 이날 주총은 사외이사의 권한 강화를 통한 '경영진 책임 경영'과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권 강화'로 요약할 수있다.주요 기업들의 주주권 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주총에 참석한 일부 주주들은 표결을 요구하는 등 주주권리를 분명히 내세우면서 일부 주총이 마라톤 주총에 돌입하는 이례적인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지속적인 제품기술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11일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박준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8조3839억원, 영업이익 1조6256억원을 기록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UHD(초고해상도) TV 및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수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2월 결산 상장사 54곳이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삼성전자 등 12개 삼성그룹 계열사와 현대차 등 5개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이밖에 포스코, 신세계, LG디스플레이, 한미반도체, 녹십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주총을 한다.오늘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는 다음과 같다.유가증권시장 =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MH에탄올 △광주신세계 △국동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교 △대한유화 △도화엔지니어링 △동양물산기업 △삼광글라스 △삼성SDI △삼성물
대만 폭스콘이 일본 전자업체의 대표격인 샤프의 새 주인이 됐다.25일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샤프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폭스콘의 제시한 재건안을 받으들이기로 했다. 인수 규모는 약 6600억엔(약 7조3000억원)으로 알려졌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최종 마무리될 경우 세계 전자산업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로써 애플 하청업체로 유명한 세계 최대 가전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핵심 공급업체인 샤프도 손에 넣게 됐다.샤프는 삼성전자도 인수 여부를 타진하며 눈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