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최근 11번째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7일 GM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보고서는 지난해 G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개괄하고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한층 강화된 새로운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GM의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목표에는 2035년까지 운영상의 에너지 이용 집약도 35% 감축 (2010년 기준년도 대비), 2030년까지 ‘제로 폐기물’을 목표로 포장재에 100% 생분해성 혹은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주로 사용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오는 2035년까지 가솔린 구동 승용차, 밴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왕국으로 탈바꿈하려는 대전환을 예고했다.29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매체에 따르면 GM은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으로 발표했다.특히 GM의 메리 바라 CEO는 성명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서 기후 변화에 직면 한 세계에서 책임감있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이어 “자동차 제조업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세운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의 생산 시점에 맞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하고,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에서 생산하는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음극재 공급에 대해서도 별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얼티엄셀즈는 미국 1위 자동차사인 GM과 세계 1위 배터리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50대 50 지분으로 설립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GM(CEO 메리바라)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14km를 주행하는 자사 브랜드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6만9000대) 모델에 대해 배터리 화재발생 가능성으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자발적 리콜은 오창 지역에서 생산된 LG화학의 고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EV가 대상이며 완전충전 혹은 완전 충전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GM은 잠재적 화재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충전을 전체 충전 용량의 90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GM(제네럴모터스, CEO 메리바라)이 국내에서 근무 중인 자사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높이기 위해 글로벌 여성사회 단체인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에 국내업계 최초 가입해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리더십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WE는 여성 엔지니어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 단체다. 전세계적으로 여성 엔지니어의 수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기업 내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하는데 GM은 이러한 장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지엠(GM) 임금•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노조가 결국 1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한다.3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전반조와 후반조로 나눠 이날부터 내달 2일까기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단행한다. 이외에도 다음 번 쟁위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도 중단키로 했다.앞서 전날 노조와 사측은 오후 2시부터 21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10분 만에 교섭이 마무리됐다. 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지엠(GM 대표 마크로이스)은 브랜드 최초 전기차 픽업트럭인 ‘허머(Hummer) EV’의 글로벌 온라인 공개 행사는 물론 지엠(GM)의 ‘3 제로(Zero)’ 비전 가운데 하나인 ‘탄소 배출 제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고 21일(한국 시간) 밝혔다.허머 EV는 GM이 자체 개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의 전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엄 드라이브’로부터 추진 동력을 공급받는다.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돼 유닛 내 3개의 개별 모터가 있어 동급 최고의 1000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콕핏(차량 내부를 항공기 내부처럼 분위기 연출)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미국 GM(제네럴 모터스) 신형 전기차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게임개발 통합형 소프트웨어)은 게임 중심의 HMI 워크플로(작업절차)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깬 설계 중심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개발을 위해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언리얼 엔진의 HMI 기술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고용노동부로부터 파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근로자들을 부평·창원·군산공장에 협력업체 소속 1800여명의 근로자를 불법 파견한 혐의로 기소된 카허 카젬(50) 한국지엠(GM) 사장이 25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이번 사건은 올 1월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이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GM 부평, 창원, 군산 등 3개 공장에서 27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81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올 1월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가 고발해 시작됐다.파견근로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5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지엠(대표 카허가젬)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비포장도로(오프로드) 주행감성을 더한 신규 ‘Z71-X’ 모델 기반 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오늘(2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콜로라도는 국내 최초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지난해 출시 후 견고한 프레임 바디(차체)와 동급 최고의 주행능력(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메리칸(미국식)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승용차 포함 전체 수입 차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지엠(대표 카허카젬)은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카(SUV)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총 9만3538대를 판매해 미국내 소형 SUV 3대 중 1대를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미국시장 내 전체 15개 소형 SUV 판매량의 30 퍼센트를 넘는 수치로 올 상반기 동안 미국 소형 SUV 소비자 3명 중 1명이 한국지엠 소형 SUV 차량을 구매한 수치다.특히, ‘쉐보레 트랙스’는 올 2분기에만 2만2466대를 판매해 1분기에 이어 미국 소형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지엠은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달에 이어 8월 20일 창원 사업장을 재방문해 글로벌 신제품을 위해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종합적인 상황을 재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물론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을 포함한 노조 간부 일행도 동행했다.카젬 사장과 관계자 일행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GM(대표 카허카젬)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에서 최근 발표한 ‘2020 워즈오토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 10대(2020 Wards 10 Best UX)’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는 총 1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10종 중 7종은 SUV(스포츠유틸리티카),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카)모델로 나타났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SUV 최초로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고가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차종인 캐딜락 XT5를 소유한 한 차주가 최근 수리를 받기 위해 근처 캐딜락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는데, 총 수리비(약 151만원) 중 공임비만 무려 78만원이 청구돼 ‘바가지 요금’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XT5는 캐딜락 브랜드로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가 생산 판매하는 차종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XT5 차주인 최 모씨는 캐딜락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미션오일, 점화플러그 및 부동액 교환 등 총 7개 항목 수리 과정에서 공임비만 무려 78만2000원이 청구됐다고 최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한국GM(대표이사 카허카젬)은 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한 달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총 427대를 판매해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그간 국내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쳤다.쉐보레 트래버스는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가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반독점청(FAS)에 인수 신청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인수에 착수했다.러시아 연방반독점청은 한국으로 치면 공정거래위원회 격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현대자동차러시아생산법인(HMMR)이 24일 러시아 반독점청에 GM 공장인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러시아 연방법 상 토지가 국유화 되어 있기 때문에 공장 인수를 위해서는 FAS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한국GM(지엠) 카허 카젬(50)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을 받게 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이희동 부장검사)와 창원지검 형사4부(장윤태 부장검사)는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젬 사장과 임원 5명, 24개 협력업체 대표 23명 등 총 28명에 대해 21일 불구속기소로 재판에 넘겼다.카젬 사장을 포함한 한국GM 임원 5명은 지난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국GM 부평·창원·군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쌍용자동차에 이어 한국GM도 자금난에 허덕이면서 부지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한국GM(대표 카허카젬)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누적 적자가 생겨 자금난에 허덕여왔는데, 자금확보 차원에서 부지 매각을 5일 현재 검토 중이다.특히, 한국GM은 지난해에만 3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 코로나 19로 부품수급까지 차질을 빚어 자금난이 가중되고있다.이를 위해, 한국GM은 지난 5월부터 인천 부평공장 앞에 있는 물류센터(9900㎡) 부지 매각을 검토 중이다.현재 해당 물류센터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와 손잡았다.6일 LG화학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회장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 1조원씩을 출자, 50:50의 지분을 갖게 된다.단계적으로 2조7000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공장 부지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