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I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VR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2023년까지 ▲키즈 영상 플랫폼 사업 제휴 ▲캐릭터 IP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 ▲애니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IP 커머스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웹젠(069080, 대표 김태영)에 저작권 소송을 21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웹젠이 2020년 8월 출시해 서비스 중인 MMORPG ‘R2M’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방했다는 이유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사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고 자사 핵심 IP(지식재산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 소송을 제기했다”며 “IP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이번 소송을 통해 보호받아야 하는 저작권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기를 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글스튜디오는 웹툰과 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컴투스가 전체 지분 56%, 케나즈가 나머지 44% 지분을 보유한 합작투자회사다. 앞으로 정글스튜디오는 컴투스의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여러 게임 타이틀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정글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웹툰 제작도 추진하는 등 자체 IP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컴투스의 개발력과 사업 노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기반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 정규 에디션을 미국 현지에 29일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컴투스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지난 2월말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출판 체인을 통해 1만4000부 가량 사전 주문 되는 등 정식 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북미 출판사 이미지코믹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며, 이번 1편 공개를 시작해 매월 정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모바일게임 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넵튠(217270, 대표 정욱, 유태웅)은 디지털 휴먼 ‘수아(Sua)’ 제작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 자회사로 편입시킨다고 16일 밝혔다.넵튠은 캐릭터 IP(지식재산권),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 영향력행사) 사업 관련 신규 투자 목적으로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온마인드는 국내 게임업계 3D 캐릭터 개발진으로 활동했던 이들이 의기투합해 올 4월 설립한 디지털 휴먼 제작사이다. 특히 김형일 대표는 13년 이상 캐릭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8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약 12%, 영업이익은 약 11%감소했다.또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4%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3% △아시아 32% △북미‧유럽(서구권)이 45%로 해외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46% △모바일 44% △콘솔 10% 순으로 PC 플랫폼 실적이 높았다.특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46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182%, 403%씩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3분기 실적 호조는 해외진출 확대 및 투자, 신규 제휴를 통해 확보한 게임 라인업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492억원이다. 이는 안정적인 웹보드 게임과 함께 모바일 게임인 ‘기타소녀’와 ‘데스나이트키우기’의 출시 효과가 더해져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078340, 대표 송변준)와 게임빌(063080, 대표 송병준)이 세계적인 인기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2021년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컴투스는 올 1월 미국의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워킹데드’ IP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재 컴투스 계열사 노바코어가 해당 게임의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드래곤스카이’, ‘열랩전사’ 등 방치형 게임 장르에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넷마블(251270)이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Timewanderrer)와 세븐나이츠2를 앞세워 침체된 주가 부양에 나섰다. 넷마블 주가는 지난 9월 7일 20만4500원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최근 13만원선까지 하락한 상태다.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두 신작 게임을 올 하반기 동시 출시하는 건 ▶세븐나이츠를 자사 주력 IP(지적재산권)로 육성 ▶엔씨소프트와 넥슨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영업이익률 개선 ▶이를 통한 침체된 주가 반등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콘솔용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라인게임즈(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는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ICARUS)’에 대한 IP(지식재산권)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 타이틀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 2021년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인기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원작의 특징을 계승해 새로운 재미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넥슨이 지난해 매각 불발 이후 새로운 회사를 인수합병(M&A)하는 대신 최근 15억달러(약 1조8394억원)를 엔터테인먼트 분야 상장사에 투자하기로 밝혀 그 투자 대상 기업이 어디가 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이다.지난 2일 넥슨 일본법인은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상장 기업에 1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경영자(CEO)는 “넥슨이 보유한 현금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눈물을 마시는 새(이하 눈마새)’에 대한 네티즌들의 혹평이 거세다. 눈마새는 크래프톤이 '드래곤 라자'로 국내 장르소설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그 후속편인 ‘피를 마시는 새’와 함께 이 두 작품이 두터운 국내 판타지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어 눈마새의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에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 혹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