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맘스터치앤컴퍼니(대표 김동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0개 맘스터치 매장에 IT인프라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가맹점주와 고객들 위해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과 무선 LTE 서비스를 제공해 점주들은 유무선 통신회선으로 매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장 운영 중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상무)은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맘스터치에 LG유플러스가 일원화된 통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상위 30개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3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위 30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3139건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724건으로 전체 사례 중 23%에 달했다. 이어 △위생교육 미이수 693건(22%) △기준 및 규격 위반 686건(21.9%) △영업신고 등 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맘스터치(220630)가 돌연 자진 상장폐지를 선언하고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 가운데,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자진 상장폐지가 불발될 경우, 소액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다음달 15일까지 보통주 1608만7172주(15.08%)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11.5%에 해당하는 1179만8185주를, 나머지 4.21%인 42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맘스터치(220630)가 자진 상장폐지를 선언했다. 맘스터치는 최대 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맘스터치의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인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5200원보다 19.2% 높은 셈으로, 공개 매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회사 측은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1608만7172주(1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맘스터치(220630)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고,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 내부분쟁조정기구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제시한 ‘가맹본부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의 설치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근간으로 구성, 운영되며 연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맘스터치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외식 가맹사업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을 마련해 공정위에 승인을 요청하고, 지난 6월 25일 공정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자율규약을 체결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이병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특수 상황으로 매장 매출이 급감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맹점 약 200개 매장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이며, 지원 규모는 총 20억원이다.이번 지원은 대상 매장의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해당 가맹점도 돕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명륜진사갈비, 설빙 등 유명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여름 휴가철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체 총 506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5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삼계탕 등 보양식 음식점, 얼음·빙과류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취급(27곳) △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중인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대표 박성묵)가 지난해 사모펀드에 매각된 후로 이어진 노조와의 갈등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지난해 12월 6일 최초 교섭이 시작된 이래 8차에 이르는 교섭 과정에서도 사측과 조정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12일 노조 측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그간 8차례에 걸친 노조와의 교섭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임금안’을 내놓지 않으며 노조와의 합의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사모펀드 케이엘엔파트너스에 매각된 해마로푸드서비스 노동조합이 사측의 부당한 인사발령 행위와 직영점 확대 방침을 비판하고 나섰다.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서울노동지청 앞에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는 사모펀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조에 대한 부당한 인사발령의 명백한 근거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인수를 완료한지 6일 후인 지난달 25일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회사가 인사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노조 측이 주장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회장이 사모펀드에 지분매각을 결정하며 직원들에게 한 고용보장 약속이 ‘공수표’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작년 11월 자신이 보유한 해마로푸드서비스 지분 57.85%(5636만여주)를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정 회장은 이후 입장문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악화된 여론을 달래기 위한 ‘립 서비스’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회장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햄버거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운영사다.지난 3일 해마로푸드 본사 직원 100여명이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엔 맘스터치 전국 지사장들은 공동 호소문을 내고 지사 직원들에 대한 고용 안정화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사장들은 “이번 정현식 회장의 급작스런 사모펀드 매각결정은 그간의 노력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정 회장이)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는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회장에 대한 직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뉴스를 통해 회사 매각 사실을 확인한 직원들은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했으나 상황을 받아들일 것만을 종용하는 정 회장에 태도에 결국 노동조합을 결성, 임직원 권익 보호에 나섰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중인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지난 3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를 설립했다. 전 직원 중 절반 수준인 100여명이 가입된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