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5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금리 인하 횟수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예고한 연내 3차례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중간값)를 4.6%로 제시, 0.25%포인트씩 총 3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예상을 웃도는 물가지표가 나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31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과 11월, 12월에 이어 4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앞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중간값)를 4.6%로 제시하며, 0.25%포인트씩 총 3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3월 또는 5월 중 언제 금리 인하에 나설지로 모아졌다.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올린 뒤 6월 동결, 7월에는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상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돼 왔고, 일자리 창출은 최근 몇 달간 둔화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연준은 2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로 올라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면서도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5~5.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10회 연속 금리를 올린 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상을 중단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2개월 만에 최소폭(4%)으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다만 연준은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연준은 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5~5.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하는 표현을 삭제하며 향후 정책 방향이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한 추가 정책 강화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연준은 2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4.75~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앞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자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게 제기된 바 있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의 올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연준은 1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4.5~4.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 인상 폭을 줄이며 속도 조절 기조를 이어간 것이다. 연준은 지난 2022년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4회 연속 단행한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자 ‘빅스텝(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4회 연속 단행한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자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것이다.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1%로, 10월 상승률 7.7%에서 크게 떨어지면서 미국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4회 연속 단행했다. 연준은 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3.75~4%로 올랐다.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잡히지 않자 이 같은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2%를 기록했다.다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3회 연속 단행했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2.25~2.5%에서 3~3.25%로 올라, 한국 기준금리인 2.5%보다 높아졌다.연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막대한 인적·경제적 고난을 야기하고 있다”며 “전쟁 및 그와 관련된 사건들은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또 단행했다. 연준은 2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1.75%에서 2.25~2.5%로 올라, 한국 기준금리인 2.25%보다 높아졌다.연준은 지난 6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2개월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것이다. 뉴욕증시는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한번에 0.75%포인트를 인상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1.5~1.75% 수준으로 올랐다.연준은 오는 7월에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물가상승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파월 연준 의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연준은 4일(현지시간)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현재 0.25~0.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0.75~1% 수준으로 올랐다.연준이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두어 번의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했다.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을 통해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3년 3개월 만이다. 연준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금리를 내렸고,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춘 뒤 유지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 연준은 2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를 넘고 노동시장이 강해 곧 금리 목표 범위를 높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시점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CNBC 등 현지 언론들은 연준이 오는 3월 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이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로 동결하면서도 오는 2022년에는 최소 3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매달 150억달러 수준이었던 테이퍼링 규모를 300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11월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연준은 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2020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연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미 국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현지시간) ‘제로금리’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조만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음을 예고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0.00~0.25%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연준은 성명을 통해 “(물가·고용에서의)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계속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했다. 다만 2023년 말까지 두 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 신호가 나왔다.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후, 이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린 이후 10번 연속 동결이다.연준은 성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