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2월 3일 공군회관에서 산학연 및 각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2014 절충교역 성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절충교역이란 외국으로부터 고가의 군수품을 구매할 경우 외국업체에게 기술이전이나 관련 부품 역수출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조건부 교역을 말한다.이번 학술회의는 올 한해 절충교역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절충교역 참여기관 등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절충교역 정책 및 제도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분야별 발표에서 방위사업청은 금년도 절충교역으로 확보한 성과 및 제
새누리당 홍문종의원은 2015년 의정부 지역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74억 8200만원의 국고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우선 지역 숙원사업 해결로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14억 1700만원) ▲송산배수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28억 3800만원)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소화조 개량 및 소화가스 발전시설 설치(28억 3500만원) 사업 등의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한다.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근린공원 내 추동, 웰빙공원 조성사업(3억 2600만원) ▲의정부시 금오동 천보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통해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처리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역발전 5개년계획’은 지역발전위원회와 18개 중앙 부처, 17개 광역시ㆍ도가 참여해 만든 지역발전 관련 중기 종합계획이다. 규모는 국비 109조 원(66.2%), 지방비 40조 원(23.9%), 민간투자 16조 원(9.9%) 이다.핵심 내용은 지역 행복생활권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교육여건 개선, 지역문화 융성, 복지의료 체계 개선이다. 총 165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역발전 중장기 계획은 ‘04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조달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조달정책의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김상규 조달청장은 2일 ‘조달정책 공동연구’를 위해 방문한 OECD 자문단의 안드리아 네멕,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 사장, 카렌 피카 미국 대통령실 연방조달정책국 선임정책관리전문관 등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날 “OECD연구팀이 조달청의 제도와 업무절차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조달행정의 혁신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OECD보고서를 통해 조달청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의장 백재현 의원(광명 갑)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남남갈등, 남북갈등 문제를 제기하며 특히 10월 말에 개최하고자 했던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대북 전단 살포’ 문제로 무산된 것에 대해 남북 당국 모두에게 유감을 표명했다.백의원은 “국민들은 지난 10월 25일 대북 전단 살포를 둘러싼 시민단체들의 충돌 장면을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남남 갈등 상황에 정부가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관계 정상화의 전제가 되어 버린 대북
특허청은 창조경제 실현과 민간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일 ‘특허청 심사관 신기술 교육 민간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심사관 신기술 교육은 심사관을 대상으로 산업기술의 첨단-융복합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 교육은 지난 2006년 IT분야를 시작으로 2008년 기계, 화학, 전기 등 전 기술 분야로 확대돼 지난 2011년부터 심사관 수준별 맞춤형 신기술 교육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만 1567명의 심사관들이 교육을 받았고 현재까지 총 8778명이 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공공, 민간의 특허정보 상품ㆍ서비스를 통합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의 특허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사용자 중심의 ‘공공ㆍ민간 특허정보 포털사이트’로 전면 개편하여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포털사이트는 특허청이 개방하는 특허정보와 민간의 특허정보 상품ㆍ서비스를 한눈에 쉽게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된다.지금까지는 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정보는 특허정보사이트(기존 KIPRISPlus 사이트)나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민간서비스업체의 특허
대일 수출식품 일본 통관 시 필요한 시험검사를 국내에서 사전 검사한 시험성적증명서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현지 시험검사 생략에 따른 신속한 통관으로 대일 식품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일본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수입식품 사전검사제도를 활성화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수출식품 사전검사제도’는 일본으로 수출하는 식품에 대하여 일본 후생노동성이 인정한 한국 내 검사기관이 검사하여 발행한 시험성적증명서가 있는 경우, 일본 내에서 별도의 시험 검
국회에서는 12월 첫째 주(12.1-12.5)에 25개 이상의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12월 1일에는 설훈 의원과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사립미술관의 교육기능 확대 방안”에 관한 토론을 갖는다. ▲2일에는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에서 “선거구 재획정이냐? 선거제 개편이냐?”라는 주제로 논의를 갖는다.▲3일에는 정의화 의원실이 주최하는 ‘건강사회를 위한 인성운동세미나’ 등이 열린다.국회 정책토론회는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국
매년 연례행사처럼 인상됐던 전기 요금이 올해는 동결된다. 당분간 전기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 전망된다. 한전을 비롯한 예산 관리처가 전기 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 때문에 전기세 동결로 원성이 잦던 여론도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한전의 태도가 바뀐 것이다.한전이 올해 매출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 이번 전기요금 동결로 이뤄진 결정적 원인이 됐다. 한전의 3분기 누적 연결결산 잠정실적은 작년 3분기에 비해 342%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9179억원, 순이익은 615.2% 증가한 2조321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정책신문= 허장욱 기자)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임대주택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가 새로운 임대주택 투자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주택기금 출자를 심사한 결과, 공공임대리츠 3호와 2건의 민간제안 임대리츠에 대해 주택기금의 출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또는 뮤추얼펀드를 말한다. 즉, 다수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최근 (구)해양경찰 조직개편 시기를 틈타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중국어선 주 조업해역인 인천, 태안, 군산, 목포 등 4개 해역에서 중부본부와 서해본부 주관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특별단속에는 홍익태 신임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단속상황을 총괄 지휘하였고, 중국어선 단속 고속보트에도 승선해 단속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11월20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단속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중대형함정 22척 및 항공기를 이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국민안전처는 주요 직위를 공직 내외에 개방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안전처(차관 이성호)는 공식출범(‘14.11.19)에 발맞춰 주요 실국장 직위 및 과장급 직위를 공직 내외에 개방하여 전문가 중심의 행정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개방형직위(공직외부 개방)는 실국장급 직위의 경우 정부조직법 및 국가공무원법에서 허용한 상한선인 20%까지 최대한 개방하였으며, 책임운영기관까지 포함할 경우 개방비율은 25%이다.과장급 직위도 19.4%까지 개방하였으며 책임운영기관을 포함할 경우 최대
(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독일의 ‘클루스(Cloos)'나 미국의 ’허쉬(Hush)'와 같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공헌을 주도하는 장수기업이 국내에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이진복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명문(名門) 장수기업 확인제도’ 공청회가 20일(목)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30년 이상 건실한 가업 운영으로 사회에 공헌하면서 세대를 이어 지속적 존속 및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명문 장수기업 확인
(한국정책신문= 허장욱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주거용 위법 건축물 양성화 신고기한이 다음달 16일로 마감되므로 아직 양성화를 신청하지 못한 대상 건축물 소유자는 신고를 서둘러야 할 거 같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이하 국토부)는 작년 7월 16일 제정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규모의 서민 주거용 위법 건축물의 양성화 신고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관계절차 이행을 서두를 것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양성화 신고기한은 금년(2014년) 1월 17일부터 내년(2015년) 1월 16일까지이지만, 신고 이후
(한국정책신문=허장욱 기자) 단통법으로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12% 요금할인 대상이 2년 약정에서 1년 약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2년 약정 시에만 받을 수 있었던 12% 요금할인(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1년 약정 시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요금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에서는 알뜰한 통신소비
(한국정책신문=허장욱 기자)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소유 특허에 대한 기업의 독점 실시가 허용되는 등 공공특허의 민간활용 방안이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제3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 특허의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한 특허 소유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방침은 그간 정부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어 특허의 창출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특허의 활용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수립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생산성(연구비 대비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1971년에 도입된 현행 호텔업 등급제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올해 부터 모든 관광호텔은 3년마다 평가등급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등 호텔 등급제도를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5성 체계, 등급별 기준, 암행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호텔 등급 제도를 전면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후속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12월 10일까지 「호텔업 등급
(한국정책신문 = 김인영 기자) 2004년 5월 농특회계융자금 관리・검사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기반으로 설립된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2014년 9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 이하 농금원)’으로 새롭게 기관명칭을 변경하고 新청사 개청식을 열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금원의 신청사를 개청하였다. 농금원은 정책목적을 위해 대출 또는 출자된 자금을 관리하고 농업재해보험사업의 공적 기능 강화를
(한국정책신문= 허장욱 기자) 금융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정보의 이용' 보다는 '신용정보의 보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신용정보법을 전면 개정한다. 금융위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을 전면 개편할 예정으로 전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지난 19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 이하 금융위)는 변화된 정보환경과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에 대응하여 현행 신용정보법이 신용정보업의 기능 및 신용정보의 이용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것을 개선해 앞으로 신용정보주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