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성도 선양(沈阳) 지역 첫 매장인 ‘파리바게뜨 선양 중화루점’(이하 중화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선양은 중국 동북부 지역의 핵심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톈진, 항저우 등에 이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13번째 진출 도시다. 파리바게뜨는 선양을 기반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중화루점은 선양을 대표하는 상업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타이위안제의 바이셩 백화점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오픈 키친(o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9억원으로 95%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20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가출하승인이 본격 시작되며 톡신 제제의 해외 수출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2분기 연속 1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기술 수출 계약 종료로 미 인식된 계약금 및 마일스톤이 일괄 반영되며 매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주보’(나보타) 수입 금지 명령 등 지난해 12월 내린 최종 결정을 무효화했다. 대웅제약(069620)은 ITC가 28일(미국 시간) 메디톡스와 애브비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소송에 대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의 기각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ITC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 21개월간 주보의 미국 수입과 판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미국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이 지난 5월 14일 메디톡스가 대웅과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소송 기각 신청(motion to dismiss)를 인용했다.7일 대웅제약(069620)에 따르면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 레오니 브린케이나(Leonie M. Brinkeina) 판사는 지난 5일(미국시간) 메디톡스(086900)의 기각 신청을 인용해 소송을 종결시켰다. 지난달 29일 메디톡스가 소송 기각 신청을 제출한지 6일만이다. 지난 5월 14일 메디톡스가 캘리포니아 중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이하 IP)의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P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하 퀸 엠마뉴엘))'은 소송 및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메디톡스(086900,대표 정현호)가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메디톡스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1분기 대비 38% 증가한 4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7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순이익은 3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체결한 이온바이오파마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받은 지분 가치 약 394억원도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이러한 호실적은 1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매출 상승과 미국 국제무역위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Ratings)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F1에서 최상위 등급인 F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은행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신용등급 상향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영업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자금조달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나보타’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Topline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실시한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 Botox)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 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은 홈 리모델링 상품을 제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금융 대출로 구매 할 수 있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수천만 원 상당이 소요되는 리모델링 공사를 저리의 은행 대출로 구매 할 수 있어, 집 전체 리모델링부터 부엌 및 욕실 공사를 적은 부담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Style Package) 상품과 키친바흐(Kitchen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21일(미국시간)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 AEON Biopharma)와 합의를 체결, 양자 간에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ITC 사건을 포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도 마무리 된다.이온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품(ABP-450·국내명 나보타)의 치료용 사업 미국 파트너사다. 대웅제약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도입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등에서 미용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금융감독원에 대웅제약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진정서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 경위를 수 차례 허위로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의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대웅제약에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메디톡스는 진정서에서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판결했음에도 ‘자체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제너시스비비큐(BBQ)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공식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3일 BBQ에 따르면 BSK는 공식 론칭한 지 6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으며,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했다.BBQ는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를 선보였다.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부담이 적어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날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와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윤재춘)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A, 이하 항소법원)의 항소 기각 여부와 관련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메디톡스는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A, 이하 항소법원)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는 피고에 불과하며, 항소 기각 의견을 개진한 것 또한 의례적 절차라고 20일 밝혔다.또한 ITC의 의견이 배척된 미국 판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웅과 ITC의 항소 기각(MOOT)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윤재춘)은 17일(미국 현지시간)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ITC 자체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 3일(미국 시간) ITC가 대웅제약의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 요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의 저작권과 관련하여 다시금 대웅제약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대웅과 대웅제약, 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이번 소송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부당하게 획득해 '나보타'를 개발했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과를 토대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생산공정을 부당하게 습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대웅과 대웅제약, 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를 대상으로 2건의 새로운 소송을 미국에서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균주와 제조공정을 부당하게 획득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ITC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먼저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the U.S. District Court fo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현대차 주가 수준에 대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부족’이란 변수를 만나 생산차질 얘기가 거론되고, 수출이 원달러 환율 추이에 어떻게 영향받을 것이냐는 전망 속에서, 올해 1월 초 고점 대비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10일 1113원 수준에서 13일 1129원 수준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다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주가는 미약하나마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사진= 네이버 캡쳐 덕산테코피아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력 제품은 OLED유기재료, 반도체 재료, 전고체전지 소재 등인데, 올해 OLED TV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삼성전자에 신규 프리커서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면서 올해 관련 소재 매출이 2020년 대비 무려 67.8%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덕산테코피아는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한 전고체전지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한 ‘세븐킹 에너지’를 인수해, 올해 덕산테코피아는 사상 최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밥캣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추가로 증설한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을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두산밥캣은 4일, 연구개발(R&D) 부문 투자를 포함한 7000만 달러(한화 약 7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포터블 파워 제품을 주로 생산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콤팩트 트랙터도 조립 생산해왔다. 두산밥캣은 이번 증설을 통해 꾸준히 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