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 4천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1만 개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롯데는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롯데는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롯데는 9월 5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증권경제신문=정인영 기자] 롯데(회장 신동빈)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59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는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9월 25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 해당 계열사들의 1만800여 중소 파트너사 들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파트너사의 자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이훈기 ▲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 ▲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 ▲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 ▲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 ▲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 ▲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 유통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와 함께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과 함께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가 주축이 돼 롯데 유통군이 가진 역량을 총 집결해 방문 고객들에게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놀라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대형 통합 행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밖에도 롯데는 ESG 경영 컨설팅, 관련 법규 교육 등 파트너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명절 전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등 롯데 그룹 30개 계열사는 1만 20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6315억원의 납품대금을 평균 9일 가량 당겨 지급했다.◆해외서 ‘브랜드 엑스포’ 개최 "국내∙외 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5년간 편의점 가맹점 분쟁조정 건수 최다 기업 불명예를 갖게 됐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서원구)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편의점 가맹점 분쟁조정 건수는 모두 547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접수 건을 살펴보면, 2018년 122건, 2019년 136건까지 분쟁 건수가 급증하다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2020년에는 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국내 최고 과학인재 양성기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기부금 140억 원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기부금은 ‘롯데-KAIST R&D센터’, ‘롯데-KAIST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양 센터는 산∙학 경계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된다. KAIST의 글로벌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 기반 미래 기술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 창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이번 출연에는 양 센터의 주된 연구 분야와 관련된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롯데 계열사인 롯데온, 롯데홈쇼핑과 협업에 이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롯데면세점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코리아세븐과 신규고객 유입 및 상품군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 김영혁 코리아세븐 상품본부장이 참석한다. 롯데면세점은 세븐일레븐의 애플리케이션(APP) 회원의 약 60%가 20~30세대인 점을 고려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과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한국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 있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수로 26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끌어안으면서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점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004990)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가 3강 구도로 재편됐다. 향후 관건은 세븐일레븐이 기존 점포의 간판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냐는 것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전날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 사업자인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공정위는 두 사업자가 겹치는 사업영역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관련 상품 시장으로 획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 매각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이마트24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은 최근 한국 미니스톱 매각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한국 미니스톱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이를 매각하기 위해 미츠호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미니스톱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상황이다. 하지만 미니스톱의 수익성이 매년 하락세인 상황이라 업계는 매각 여지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세븐일레븐의 기존 경영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했던 상생대출을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대출은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이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가맹 경영주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또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세븐일레븐의 광범위한 유통데이터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지주는 27일 온라인 쇼핑 강화, 선진국 시장 진출, 스타트업 투자, 추가 상장을 통한 기업 구조 투명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코로나19로 재난 사태를 맞이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예측 불가능한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성공 전략을 내놔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고 말했다.롯데지주는 이를 위해 미래 성장 동
금융당국이 오는 26일 오후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를 발표한다.24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4~26일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금융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평가의견 등을 감안해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평가위는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정보기술(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현재 인가 신청서를 낸 곳은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등 총 2곳. 앞서 '애니밴드스마트은행(가칭)'은 기본적인 자
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을 위해 약 7000억원의 대금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참여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로,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의 파트너사에 총 6935억원이 지급된다.롯데그룹은 오는 2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해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소요가 몰린 파트너사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