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캠핑업계는 코로나로 반사이익을 누린 시장 중 하나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 명을 돌파해 2019년보다 약 100만 명 늘었다. 특히 해외로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서 여행을 주기적으로 다니던 이들의 캠핑을 선택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일상 회복으로 캠핑 시장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 성수기를 지나고 있는지 ‘코로나 특수’ 호황이 끝난 모습인지 앱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자.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금호건설(002990, 대표 서재환)이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분양한다.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에 들어서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14㎡ 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옥천군 내 4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며, 7년 만에 공급되는 중대형 평형인 만큼, 대기수요를 고스란히 확보할 수 있을 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의 LG S&I건설 인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S&I건설 주요 발주처인 LG그룹사들이 대규모 신규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GS건설 실적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LG그룹과 GS그룹 간 상호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지난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S&I 건설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를 재무적투자자(FI)로 결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강남 리치벨트 정중앙인 청담동에서 특화설계가 적용된 '엘프론트 청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132-16번지에 조성되는 '엘프론트 청담'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복합시설로, 오피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적용되는 내외부 특화설계는 '엘프론트 청담'의 특장점이다. 우선 도로변에 들어서는 입지에 걸맞게 뉴욕스타일 커튼월 시공 방식을 적용, 가시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내부는 1인 기업이 증가하는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목포 개발호재와 맞물리며 반사이익 효과로 주목받는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가 최고 119:1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는 8년 올전세형 명품 임대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 294세대로 공급된다. 전남 영암군 지역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청약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영암군민과 인근 목포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일반산업단지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근무처가 있어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올 상반기 아파트 시장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충청권(대전·충북·충남·세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으로 확대됐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충청권으로 넘어왔고, 특히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2만6000여가구 신규 공급 물량 러시가 이어지는 등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지난해 3월~지난달) 전국 아파트 ㎡당 아파트 매매가는 461만 1000원에서 562만 9000원으로 올라 상승률은 22.08%으로 집계됐다.전국 시·도별 아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경기 동부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시작점인 마석역 인근에 사업현장을 두고 있는 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이 강화된 사업토지 확보 기준을 충족하면서 2차 조합원 모집에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창현지역주택조합은 최근 금호건설과 시공예정사 MOU를 체결하고 성황리에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창현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현재 사업토지의 95%에 이르는 토지에 대해 소유권 등기까지 완료한 상태다. 조합은 이번 2차 조합원 모집 후 연내 사업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는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불가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케팅의 역풍을 맞은 남양유업이 시장에서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면서, 유업계에 새로운 지각 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지 22일만이다. '불가리스 사태'는 남양유업이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전통제약사 유한양행이 바이오기업에 밀려 3위 자리로 내려갈 전망이다. 새로운 1, 2위 자리는 셀트리온 형제가 차지했다.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두드러진 가운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기업이 1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초 병원방문이 줄어들며 처방약 매출 감소로 실적부진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진단키트 수출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으로 업계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1일 관련업계에 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간 연속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영업 흑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특수로 LCD 패널 실적이 급상승하고, 광저우 OLED 공장 가동, 중소형 패널 공급 확대로 7분기만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652억원을 넘어선다고 밝힌바 있다.매출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온라인수업
삼성전자는 한국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을 제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1위 기업이다. 특히 이들 품목에서 강자가 되기 위한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후발업체들의 추월을 불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을 사실상 떠받들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오너십과 전문경영인체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모범사례로 외국인의 매수 1순위 기업도 삼성전자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외 위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평가는 박하다. 국내의 따가운 질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엎치락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캐나다 '텔러스(TELUS)'의 5세대(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텔러스는 캐나다 전역에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로 5G분야에 3년간 400억 캐나다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비디오트론’과 계약을 맺으며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 주요 통신사의 5G 공급 계약에 이은 네번째 신규 수주다. 삼성전자는 또 다시 5G 통신장비를 공급하면서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메디톡스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됨에 따라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18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메디톡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1000원(20.67%) 하락한 1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 4800원까지 급락키도 했다.메디톡스(086900)의 급락과 더불어 반대로 휴젤과 휴온스글로벌 등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보톡스 제품 ‘보툴렉스’를 판매하고 있는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3600원(5.78%) 상승한 43만 2200원에 거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14조7287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전분기 대비 8.3%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비와 비교해 21.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971.1% 증가했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18년 1분기 1조100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1분기 생활가전 판매량 호조로 스마트폰
[ 슈프리마 (236200) ][ 1 ] 실적 분석< 표 1 >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바이오인식 솔루션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2019년부터 스마트폰이 U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삼정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주목받고 있다.‘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지하 7층 ~ 지상 22층,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9 ~ 59㎡ 등으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천 지역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6.52%를 기록하면서 광주 (8.01) ∙ 대전 (7.09) 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일본의 화장품 기업 DHC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애경산업(018250)이 장 초반 강세다.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애경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5.99%)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DHC의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유튜브 채널에서 연일 혐한방송을 송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DHC 퇴출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이다.또 전날 애경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정부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보복 조치로 일본산 석탄재 수입에 대한 관리 절차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시멘트주가 연일 상승세다.시멘트 생산 핵심원료인 석탄재 수입이 늦어지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하지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일부 시멘트 회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고려시멘트(19844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0원(15.6%)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58%)